CRC(북미주개혁교회) 한인교회협의회 제 27차 총회가 17일부터 산호세새소망교회(이경렬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회장에 오세호 목사(오렌지카운티 한미교회), 부회장에 박장호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선출됐다. 오세호 목사는 지난해 부회장에 이어 올해 회장에 선출됐다.

주제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지도자'로 교회 본질을 잃지 않고 영성, 인격, 헌신에 초점을 맞춘 지도자가 되기를 결의했다.

이번 총회에서 미국 CRC교단 총무목사가 참석해, 교단 행정구조와 정체에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세사역자를 체계적으로 양성배출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한편, CRC교단 한인총회와 5개 각 지역협의회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인총회 총무와 지역협의회소속 담당 총무가 서로 소통과 성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