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성공담벗어나, '영세이민교회'위한 세미나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딤(KODIM, Korean Diaspora Minsitry)임원들은 LA에서 죠이휄로우쉽처치(박광철 목사)와 선한목자장로교회(고태형 목사)등에서 가을커퍼런스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준비모임에서 대형교회 성공중심의 교회성장 세미나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이민 교회의 영세한 현실에 비중을 두는 '정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으로 유익한 세미나'를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교회 또 세웁니까?'라는 자극적이면서도 서로 공감하는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가 되며, 특별히 중소형 교회및 미자립 교회들이 격는 재정적, 인적 어려움들을 서로 토로해 내는 시간들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준비모임 첫날은 박광철 목사가 삼상 1장 말씀을 중심으로 그의 목회 철학과 삶의회고를 중심으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 고태형 목사는 목사의 리더쉽에 관해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현재 코딤은 4명의 멘토 그룹과 회장 격인 실행코디에 오정택 목사(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와 총무격인 행정코디에 최성은 목사(내쉬빌 다리놓는 교회) 등 7명의 임원이 섬기고 있으며 새로운 홈 페이지(www.kodim.us)를 운영 중이다.

코딤(KODIM)은 2006년 엘에이에서 출범한 이래로 활발한 웹 활동과 회원의 지역을 방문하며 활동을 가졌다. 2008년 11월 노스케롤라이나 에쉬빌에 위치한 빌리 그래함 센터에서 소수 민족으로서는 처음으로 센터전체를 빌려 10여명의 국내외 강사를 초빙하고, 참가 일인당 300불 이상의 장학금을 모금하여 250여명의 이민 한인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모임은 가을에 켈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50여명의 이민 목회자를 초청하여 교회 개척및 전도 특별히 이민 목회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갈등, 실패, 과정 등상황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을 컨퍼런스 시간 예정은 10월 중순이며 장소는 LA 선한 목자 장로 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6월에 광고가 나가며 등록을 받기 시작한다. 선착순 50여명에 한해 등록을 받는다.

연락처: weare7942@gmail.com, davidsuechoi2@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