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성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무지개의 집 사무총장에 김은경 씨가 취임했다. 4월 19일자로 김순옥 사무총장에 이어 사무총장이 된 김은경 씨는 지난 10여 년간 무지개의 집 이사로 재직해왔다.

2008년 제15주년 무지개의집 연례만찬 준비위원장으로도 수고한 김은경 사무총장은 " 이사직으로 봉사해 온 시간이 길지만 실무진으로서의 역할과는 사뭇 다른 것 같다. 힘든 상황에 처한 여성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옥 사무총장 ⓒ무지개의집
한편 김순옥 사무총장은 2005년부터 2010년 3월 31일까지 무지개의 집을 섬기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옷 수선 교실, 재정마련 행사인 일일 밥집, 영선하빌씨 석방 운동, 여성의 달 여성 무료건강검진, 홈리스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등한인 및 아시아 여성 이민자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문의: 718-539-6546, sistersrc@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