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시고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원하며 부활절 인사를 드립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부활의 아침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무덤에 도착하니 지진이 일어나고 하늘의 천사가 무덤 문인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무덤을 지키던 자들은 이 놀라운 모습에 모두 죽은 자들같이 있었습니다.

천사가 여자들을 보더니 너희가 죽으신 예수를 찾는 줄 안다고 말하며 그분이 살아나셨다는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며 누우셨던 곳을 보라고 하며 예수님이 갈릴리로 가시니 그곳으로 빨리 가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여자들은 놀라서 두려움과 부활의 소식에 기쁨을 함께 가지고 그곳을 떠나 왔습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그들 앞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저들이 그 발을 붙잡고 그 앞에 경배하니 그들에게 평안을 축복하시고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명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첫 번째 주신 명령이 갈릴리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부활의 아침 주님은 우리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명하고 계십니다. 이 주님의 귀한 명령을 들으시고 되새기고 갈릴리로 가는 길을 꼭 행하셔서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귀한 뜻을 완성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갈릴리는 예수님을 만난 곳입니다.
갈릴리는 믿음을 쌓은 곳입니다.
갈릴리는 사명을 받은 곳입니다.
우리의 갈릴리는 여러분의 교회입니다.
갈릴리에서 만나는 것은 부활하신 주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기쁜 부활절에 갈릴리 각자의 교회에서 만나 부활하신 주님께 예배드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