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2010 북가주남침례교회 연합 성가합창제가 북가주한인침례교회 협의회(회장 이동진 목사) 주최로 20일에 뉴비전교회(지재혁 목사)에서 열렸다. 합창제에 앞서, 이동진 목사 개회기도, 설교로 예배가 진행됐다.

이번 합창제에 뉴비전교회, 리치모드침례교회,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이스트베이제일침례교회, GGBTS 한인학생회 초청성가대, 뉴라이프교회, 새누리침례교회, 콩코드한인침례교회, 세계선교침례교회가 참여했다.

내년에 열리는 제 9회 성가합창제는 리치몬드침례교회(김경찬 목사)주관으로 2011년 3월 5일에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진 목사는 감사의 말을 통해, "제 8회 성가합창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셨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하나님은 찬양을 기뻐하신다. 찬양에는 능력이 있다. 찬양은 생동하는 힘이 있어 죽어가는 영혼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준다"고 말했다.

그는 "찬양에는 기도응답, 회개와 용서, 병든가슴을 찾아가는 능력이 있다. 자신도 살리지만 찬양을 듣는 모든 사람도 살리는 성령의 권능이 있다. 이번 성가대 찬양이 경제침체에 빠져있는 북가주 성도님들의 영혼들이 힘을 얻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가합창제 헌금는 해년마다 GGBTS신학대 장학금으로 지원한 관례에서 벗어나 아이티 지원에 전액 드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