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회(회장 김근옥)와 플러싱 중국상인번영회 공동으로 음력설 퍼레이드가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음력설 퍼레이드는 지난 14일이었던 음력설이 주일인 관계로 이날 진행됐다.

이날 중국인 커뮤니티를 이어 한인 단체 및 교회는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과 노던 블러버드가 만나는 곳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까지 약 1.5마일 거리 구간을 행진했다.

한인 단체로는 인구조사국, 뉴욕취타대, 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 한미미용인연합회, 뉴욕한국국악원, 뉴욕한인유권자연합회, 후러싱제일교회, 뉴욕한인복지관,, 재미한국부인회, 미동부충청향우회, 뉴욕지구태권도협회, 뉴욕가정상담소, 퀸즈한인회 등이 참가했다.

특히 4월 1일 인구 조사를 앞둔 인구조사국은 꽃차를 마련하고 인구조사 추진위원 및 자원봉사단들이 뒤를 잇는 등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편 퍼레이드 후에는 아리수 식당에서 축하 행사와 떡국 파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