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us HQ Entertainment 제작. 고혜정 원작. 구태환 PD 연출. 탤런트 강부자. 전미선 주연의 '친정엄마와 2박 3일'연극이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오후 4시와 8시 2회 공연된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가족 사랑을 소재로 한 '친정 엄마와 2박 3일'은 오는 20일, 21일 LA 지역에서만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프라미스교회에서 초청해 뉴욕 지역에서도 공연된다.

프라미스교회는 "깊은 어려움 가운데 처한 뉴욕 지역 한인들의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지고 삶에 활력이 가득해지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생활이 힘든 한인들에게 직접적인 물질적 도움도 드릴 수 있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뉴욕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인 단체와 교민사회 기업들의 협찬과 프라미스교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돼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 후 남은 수익금과 공연 중 모아진 사랑의 기금 전액은 한인 교회와 기관. 단체를 통해 추천된 어려운 한인에게 전달된다.(문의: 718-321-7800)

교회 측에서는 교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교회 현관에 부스를 만들어 의료 및 교육상담, 정부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사회 보장 혜택에 대한 무료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