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파트너즈는 24일 중국에 있는 12살 소년에게서 온 팩스 내용을 소개하며 안전한 구출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팩스는 12살 소년 영수 군에게서 23일 받은 것으로, 소년은 자신과 7살 소녀, 4살 여자 아이가 함께 있는데 미국으로 가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메모였다.중국 길림성의 북한 접경지대에 조선족 보호자 밑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세 어린이는 부모를 잃어버리고 구원의 손길을 찾고 있다.

318 파트너즈는 "보호자의 말에 의하면 이들의 부모는 중국 공안에 붙들려 북한으로 강제 송환 당했는데 생사를 확인할 길이 없다고 한다. 이들을 언제까지나 마냥 데리고 있을 수가 없다. 공안의 이목이 두렵고 또 이들은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한다."며 "보호자와 통화 후 이들을 구출하고자 결정했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문의: 631-624-2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