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청년들 모여 일어났다[포토]

라이즈업 뉴욕대회가 15일(주일) 6시에 퀸즈칼리지콜든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좌석 2300석을 가득 채우고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 늦은 사람들은 표를 구하지 못해 참석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일어난 가운데 한 자리에 모인 2300명의 뉴욕 교민들은 두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부르짖었다.

또 참석자들 중에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참석해 가정 화합의 장을 열었다. 찬양은 라이즈업 코리아 팀이 인도한 가운데, 결신하기 원하는 청년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이동현 목사와 이희돈 박사와 함께 합심해 기도했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회개, 뉴욕의 청소년들과 라이즈업 뉴욕, 뉴욕의 한인사회와 교회,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교회와 선교, 미국과 한국과 세계를 놓고 기도했다.

이동현 목사(라이즈업코리아 본부장)는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일류대학에 가지 못하더라도(일류대학 나온 사람보다) 예수 믿고 더 멋진 삶을 살았다고 간증하는 것이 더 멋진 삶이 아닌가”고 반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에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하나님을 믿으면 전부를 얻는 동시에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보장”이라며 “매일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수 제이와 팀이 출연해 노래를 불러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대회 초반부에는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헬렌 마샬 퀸즈 보로회장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박희소 목사, 존 힘스트라, 에이 버나드 목사는 직접 출연해 축사를 전했다. 또 이희돈 박사(세계무역센터협회 부총재)는 911 때 간증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줬다.

라이즈업 뉴욕대회는 사명 선언(황동익 목사), 2007 비전선포(김혜천 목사), 축도(김남수 목사)를 끝으로 4시간 30분여 동안의 장정 끝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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