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잠언 23장 31절)
2026년 8월 6일 자 조간신문에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퇴근 후 ’맥주 1캔‘ 췌장암 부른다.“라는 제목에, ’캐나다 연구진 2,070만 명 대상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발표‘라는 부제가 붙은 기사였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매일 술을 마시는 습관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명률이 높은 췌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산하 캐나다 물질 사용 연구소(CISUR) 연구진은 2,070만 명을 대상으로 습관적인 음주와 췌장암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국제 알코올-약물 연구 저널>에 게재 했는데, 하루 약 2잔에 가까운 술을 마시면 췌장암 위험이 10%-3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맥주 500mg 캔으로는 1캔을 조금 넘고 소주로는 36ml 한 병의 절반가량입니다. 분석 대상 2,070만 명 이상 췌장암 발생 또는 사망 사례는 6만 5,000천 건 이상이었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실수록 췌장암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하루 순수 알코올 24g 이상부터 위험 증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어떤 수준의 음주에서도 췌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적당한 음주는 췌장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과거의 연구 결과를 뒤집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연구 결과는 술을 많이 마실수록 췌장암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술은 췌장염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췌장염은 그대로 췌장암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 몸 안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라 합니다. 따라서 이 연구진은 적당한 음주는 췌장암과 관계없다는 등의 기존 인식은 연구 설계상의 오류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연구는 음주량이 늘어날수록 췌장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은 절대 안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죽는 사람이 2020년에서 2024년까지 1,404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연평균 201명이 목숨을 잃은 셈입니다. 미국에서 1년 동안 음주운전 사고로 죽는 사람의 숫자는 연평균 11,000명에서 13,000명으로, 매일 32명에서 37명이 음주운전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자가 와서 들이 받아 애먼 사람과 가족이 생명을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음주는 자동차 운전에서 오는 사고도 사고지만, 음주 후, 총기 사고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사건이 하루도 빠짐없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미국입니다. 술만 안 마셨으면, 그런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을 사고가 음주로 인해 빈번히 일어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요.
음주 운전이나 음주 후, 총기를 소지한 채, 다른 사람과 말다툼이 일어나면 10중 8,9는 총으로 상대방을 쏘아 죽이고, 애먼 사람까지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하지요. 술을 마시는 순간, 사탄이 그에게 들어가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술 마시는 사람 모두는 음주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여전히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것은 술을 마실 때, 사탄도 같이 들어가서 그로 하여금 운전대를 잡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술을 마시게 하고, 사고를 일으켜, 사람이 죽고, 재산이 망가지는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데 사탄은 그런 소명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36개 주가 한 번이라도 음주운전을 한 사람에게는 Ignition Interlock(음주 여부를 가리는 장치)을 반드시 달게 해서, 한번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킨 사람은 다시는 음주 운전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구약 잠언은 포도주는 보지도 말라고 하였으며, 바울 선생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고 경고하였습니다. 술은 사람을 방탕하게 만듭니다. 또 술은 마시는 사람을 치명적 병에 걸리게 만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절대 술을 마시면 안 되고, 성령님의 충만한 은총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 교회가 초기부터 술을 마시지 못하게 강력하게 계도(啓導)한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전도해서 술 마시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중대한 임무입니다. 이 일을 위해 열심히 기도합시다. 샬롬.
L.A.에서 김 인수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