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 전도 및 양육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알파코스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도 개강한다. 생수의강(SOLW, Stream Of Living Water)이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2월2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총 10주 과정 중 7주가 끝난 후(3월 26일~27일) 1박2일 주말수양회를 심슨수양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연합장로교회 측은 "성경의 진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며 살아계신 성령님을 체험하여 그리스도의 능력있는 제자가 되도록 도와드리는 전도 및 양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면서 "기독교 진리를 기초부터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자 하는 분, 살아있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기를 원하는 분, 불신영혼을 전도하며 양육의 사명을 받은 분, 영적으로 계속 성장하기 원하시는 분, 사랑과 섬김의 소그룹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알파코스는 1970년대 말 런던 홀리트리니티브람튼교회의 찰스 만햄 신부가 새신자의 정착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하던 중 개발한 과정으로 1990년대 변호사이던 니키 검블 목사가 알파 코스를 물려받으면서 세계로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다.

생수의강 프로그램은 '생수의강 초대만찬의밤' '1주 예수님은 누구신가?' '2주 예수님은 왜 돌아가셨는가?' '3주 어떻게 나의 믿음을 확신할 수 있는가?' '4주 왜 그리고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5주 왜 그리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6주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시는가?' '7주 어떻게 악에 대항할 수 있는가?' '8주 왜 그리고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9주 하나님은 오늘도 치유하시는가?' '10주 교회란 무엇인가?' '수료식 및 축하 만찬'으로 이뤄진다.

불신자 전도프로그램으로 “기독교가 무엇이고,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를 자세하게 알려주는 10주 과정 알파코스는 1996년 이후 9천 개 미국교회에 도입됐으며, 전세계적으로는 170개국 100개 언어로 4만2천 교회가 적용하고 있다. 현재 교회, 대학교, 직장, 교도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적용되고 있는 알파코스는 미주 한인교회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참가비는 25불이다.

문의) 770-939-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