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 내달 15,29일 창립 16주년 축하모임

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회장 황경락 목사)는 창립 16주년 축하모임을 뉴욕, 뉴저지 두 곳에서 갖는다.

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는 21일(목) 금강산 식당(플러싱)에서 정요셉 장로(시인), 황경락 목사, 황경일 목사, 박찬순 목사, 정순원 목사와 자리를 함께하고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뉴저지에서 10월 15일(주일) 오후 5시에 임마누엘성결교회(담임 박찬순 목사)에서 열리며, 뉴욕에서는 10월 29일(주일) 오후 5시 뉴욕한성교회(담임 이기천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현대시문학 100주년, 제 104회 문학세미나, 미주이민 103주년을 맞는 창립 16주년은 감사예배 및 교회순방 시(산문)낭송회가 있을 예정이다.

‘자유시에서 민조시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임에서 시낭송자는 박한명희 목사(시인/문인사조 등단), 박인혜 집사(시인/자유문학 등단), 유희경 집사(시인/이민문학 등단), 정요셉 장로(시인/자유문학 등단) 외 대독하는 이들이 서게 된다.

황경락 회장은 “외국에서 나와서 육체적으로 깊은 어둠 속을 헤멜 때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위로 때문에 문학을 계속 해왔다라고 술회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크리스천, 시인 작가들은 오직 우리의 손과 글이 주와 그리스도를 위함에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축하 모임에서 “민조시를 공부하면서 우리의 고유한 전통적 한 사상에 이민의 애환과 삶을 접목하여 새로운 정형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임에서 이민전문 안황주 변호사(뉴욕한인변호사외 이민분과 위원장, 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 법률고문 변호사)를 초청해 현재 이민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미 이민법’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미 합법적 이민법, 가족, 취업, 투자, 종교 이민 등의 주제로 특강 20분, 자유질의 응답 20분이 할애돼 열리게 된다. 주최측은 질문의 내용이나 개별적인 상담(인원 제한)을 원하는 사람은 행사 전에 팩스로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창립 16주년 축하모임 후원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플러싱한인회이다.

문의 : 718-359-3807(Fax), 646-309-9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