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0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축복이 여러분 각 가정마다 차고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년을 맞는 즐거움으로 환한 웃음이 각 가정과 한인사회에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2010년 새해를 주신 것은 낡은 삶의 자세와 정신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축복을 베풀어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부정적인 마음, 비생산적인 계획, 의롭지 못한 자세로부터 벗어나 밝고 건전한 생활풍토 속에서 모두가 가진 꿈과 계획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기회로 주신 것입니다.

2010년은 그 어느 해보다 계획했던 꿈들이 더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공황에 버금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겨운 이민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성장하고 채워진다는 기대와 희망 속에서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민족 특유의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능히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머지않아 다시 한번 번영을 누릴 것을 확신합니다.

2010년부터 가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선한 행실로 인해 신뢰와 믿음이 오고 가는 일등국민의 면모를 보이는 한인들이 되십시다. 그 일로 우리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도록 하십시다.

다시 한번 2010년에는 행복과 평안이 각 가정마다 넘쳐 흐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애틀랜타교회협의회장
장석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