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남 선교사(OMF)는 '동아시아 선교전략'을 주제로 2006북가주선교대회서 강의했다.

손창남 선교사는 "동아시아는 세계인구의 삼분의 일의 인구수가 있는 선교지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곳"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인도네시아가 무슬림 복음화를 위한 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동아시아 현지선교로 방향을 바꾼 OMF

OMF는 중국내지선교로부터 시작해 공산정부가 들어서면서 내지선교사들이 전부 철수하면서, 선교회를 닫는것이 하나님뜻인지 묻고 기도해왔다.

당시 선교사들이 중국말을 잘 구사했기 때문에, 동아시아 중국어권을 선교하기로 했다. 1952년에 인도네시아에도 들어가기 시작했다. 중국은 선교의 문이 닫혀졌지만 64년부터는 동아시아 현지선교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동아시아 문화는 한국인과 정서가 비슷해 서양인에 비해 선교하기에 너무 수월하다. 동아시아는 삼분의 일의 인구가 있으며, 오랜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문화적으로 종교와 연관되어있다.

현재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있고 교육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높아지고있으며 생활비가 계속 증대되고있고 다원주의적 현황속에 있다.


▲ 캄보디아, 몽골 대표적 복음화지역

캄보디아, 몽골은 대표적으로 계속적으로 개방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경우 급속도로 빨리 개방되고있다.

캄보디아 교인은 개방후로 천명에서 십만명으로 증가했다. 몽골 복음화도 계속 진전되고있다. 몽골 대학생의 경우 북한으로 어렵지않게 단기선교를 가고있는 몇안되는 나라이다.

그러나, 아직도 폐쇄된 지역이 있다. 이중에 이슬람권 특히 90년대에 들어오면서 문화적인 형태로 이슬람을 전파하려고 한다. 이들은 금기적인 문화와 방송을 통해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알카에다 단체를 통해서 과격한 테러단체를 통해 전파하기도한다.

가장 주목할만한 나라가 중국이며, 계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있다. 중국은 주변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백투예루살렘등과 같은 무브먼트를통해 선교운동이 증대되고있다. 대만은 중국본토보다도 덜 복음화되어있다.

북한은 계속된 기도가 필요한 나라이다. 개성공단을 통해서도 선교가 열릴 수 있다. 북한에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해야한다. 북한은 현재 적어도 10만명이 강제수용소에서 구원을 기다리고있다. 지난5년동안 3백만명이 굶어죽어갔다.


▲ 무슬림의 나라 인도네시아

놀랍게도 세계 무슬림의 사분의 일이 동아시아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을 갖고 있는 나라는 인도네시아(1억 8천만)이다. 다른 이슬람국가와 비교했을때 두드러지게 열린 나라이다. 인도네시아 동아시아의 이슬람이라는 특성을 볼 필요가 있다.

일본과 태국은 복음화율이 아주 저조한 국가인데, 선교지로서 관심이 떨어진 곳이자만 이곳이야말로 많은 선교사들이 가야할 나라이다. 열려있지만 닫혀있고 아직도 많은 기도가 필요하며 테크닉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서 선교해야하는 나라들이다.

대만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내년에 선교대만을 꿈꾸고 있다. 우리나라 안산에만 외국인근로자 30만명이어서 그곳에서 선교하는 것이 오히려 큰 선교열매를 이룰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 단 15분동안 15미터 높이의 해일로 쓰나미 재해가 발생했는데 그 재해로 인해 26만명 이상이 죽었다. 그런데 그 재해가 일어난후 복음화되기 어려웠던 지역이 복구하기위해 수많은 기독교 NGO가 들어가면서 복음에 대한 수용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보고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