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임봉대 목사)는 지난 9일 정기모임을 통해 연합성탄축하예배와 2010년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임봉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성경에 나타난 '석류'에 담긴 영적 의미를 언급하면서 "고대 근동지역에서 석류는 풍요로움 뿐 아니라 생명을 상징했다"며 "생명을 전도하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스트베이교협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1월 15일, 16일, 17일에 문교수 목사(묵동성결교회)를 초빙해 부흥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명철 목사(은혜와평강교회)는 "문교수 목사는 개척교회부터 묵동교회 목회를 시작해 지금까지 건실하고 성실하게 목회해 온 분"이라며, "이민목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교수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박사, 기성부흥사회 대표회장 역임, 중량경찰서 경목실장 역임, 현 중량구 교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스트베이교협은 이외에도 성탄연합축하예배에 회원교회 동참을 촉구하며, 교회 명단을 성탄연합 광고에 넣기로 했다. 내년 1월 4일에는 이스트베이 목회자 대상 신년하례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