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지역에서 2달간 교회를 개척한후, 10월 18일 창립감사예배를 드린 공부식 목사는 "이 지역 개척이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 목사는 2개월간 기도로 개척을 준비한 후 주은혜교회를 세워 8월 마지막 주부터 예배를 드려왔다.

공 목사는 "한국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한국교회가 꼭 필요한 지역이라고 듣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척 전부터 매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다. 이스트베이장로교회 담임 이은성 목사님이 트레이시 지역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이곳을 개척할 마음을 갖게 되었는데. 이 목사님의 그 말씀을 들은 후부터 계속 트레이시와 관련된 사람들 및 기도해주겠다는 사람들을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됐다. 또 전에 사역하던 리치몬드침례교회, 이스트베이장로교회 성도들이 계속적으로 도와주셨다. 트레이시 지역 개척이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트레이시 지역 유일한 한인교회인 주은혜교회는 그간의 개척을 감사하며,18일 창립감사예배(공부식 목사)를 드렸다.

공부식 목사는 "하나님께서 외롭지 않게 많은 사람을 붙여주시고 등록교인도 생기게 해주셨는데, 이러한 2달간의 개척 기간을 감사하며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18일의 예배에는 소속 교단인 북미주개혁교단(CRC) 목회자들, 지역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LA영안교회 박형주 목사가 설교, 천성교회 김문철 목사, 산호세주사랑교회 우동은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주은혜교회 주일예배는 주일 오후 12시 30분, 새벽예배는 화~금 5시 30분, 토~주일 6시에 드려진다.

주소) 3402 Mars Court #111, Tracy, CA 95377
문의) 공부식 목사 510-468-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