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선수들을 기도로 지원하는 ‘Fighting Corea’ 캠페인 활발

12명의 크리스천 태극전사들이 뛰고 있는 독일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위해 팻머스문화선교회와 Yekko! Mission(대표 : 선량욱 문화선교사)이 ‘Fighting Corea’ 라는 기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두 선교단체는 2002년 월드컵 4강의 기적은 기도와 훈련으로 열심히 준비한 이영표, 안정환, 송종국 선수 등의 선수들과 이들을 기도로 응원한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제시하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크리스천들이 함께 기도로 동참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루에 한번 이상 선수들을 위해’ 기도하고, 팻머스 문화선교회 홈페이지(http://www.ipatmos.com)와 Yekko! Mission(http://www.Yekko.com)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서비스하고 있는 이영표 선수와 정경호 선수의 영상을 다운 받아 교회에서 함께 상영하고 함께 기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특별히 N세대 부흥을 위한 문화예배 컨텐츠 월간 DVD N'zine+(엔진플러스) 에서 2002년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2002년 4월 인터뷰 했던 이영표 선수의 영상에서 이 선수는 자신의 꿈이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돈을 많이 벌고 , 명예를 얻고, 유럽리그에 진출하는 것’이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축구를 통해서 하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 능력(축구)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음을 증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영표 선수는 2002년 월드컵을 바로 앞두고 장딴지 근육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는 절망적인 상황이 벌어질 뻔했지만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포르투갈전에서 박지성 선수의 어시스트, 이탈리아전 안정환 선수의 골든골의 어시스트를 성공시켜 16강 진출뿐 아니라 4강까지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팻머스 문화선교회의 조희창 실장은 “이영표 선수의 꿈은 2002년 수억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6강 진출, 4강까지 가는 매 경기마다 승전 후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이루어졌다. 하나 더 놀라운 것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꾸었던 꿈들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다는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라는 말씀과 같이 말이다. 4년 전 찍은 영상이지만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이영표 선수의 꿈과 기도 그리고 그 응답이 고스란히 보여져서 더욱 감동적이다.”라고 전했다.

정경호 선수의 영상은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N'zine+(엔진 플러스) 에서 인터뷰한 것으로 1,300여 회원 및 후원교회에 제공되어 상영되고 있는 것을 더욱 많은 성도들이 월드컵에 기도로 함께하게 하고자 무료로 다운로드 서비스 되게 되었다.

현재 한국팀은 토고에 2:1 역전승과 세계 톱 강호인 프랑스에 1:1로 비기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드컵 첫 관문인 16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북유럽에 강호 스위스를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가진 한국팀을 위해 크리스천들의 기도가 요구되고 있다.

이영표 선수 인터뷰 동영상
정경호 선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