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

하나님의 교회(KPCA, 권일연 목사)에서 7일(수) 오후 8시30분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진용식 목사(안산 상록 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수요예배를 드렸다.

진용식 목사는 이단 전문가로 현재 안식교, 신천지, JMS, 통일교 등의 교인들에게 상담을 통해서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뉴저지에 방문하게 됐다.

진용식 목사는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본문 마24:3-5)란 제목으로 수요예배 말씀을 전했다. 진용식 목사는 “이단들의 포교를 보면 불신자보다 기성교인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친다는 것이 문제이다. 심각한 것은 한 달에 만 명이 이단으로 넘어간다는 통계가 있다는 것. 얼마 전 통계 발표에 의하면 한국 기독교인수가 800만 명으로 집계가 됐는데 그 중 200만 명이 이단인 것으로 수치가 나와있다” 고 말했다.

이어 진용식 목사는 “이단의 최대 목표는 전도이다. 기성교회 각 교단 별로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 철저하게 훈련시켜서 전도를 한다”고 말하며 “장로교, 감리교, 천주교 등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며 아파트 가정집에 들어가 전도하는 방법 등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용식 목사는 “하지만 우리 기성교인들은 아무 대책도 없다. 요즘은 추수꾼 전도라 해서 이단들이 기성 교회에 들어가 성도를 빼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에 한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교회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고 전했다.

또한 진용식 목사는 “이단 대책법은 세가지가 있다. 첫째로 교회 중심, 목회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 뉴욕에 이미 안상홍 증인회, 신천지가 들어와 있다. 무료로 성경공부 가르친다고 포교활동 하는 곳을 주의해야 한다. 또 이단 집회 모임에 절대 참석하면 안된다. 딱 한번 참석하는 것이 무서운 것. 두 번째로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이단에 안 빠진다. 세 번째로 이단 문제는 예방이 중요하다. 어떤 이단이 활동하는지 주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단에 빠지지 않고 복된 신앙생활을 하기를 당부했다.

진용식 목사는 9일에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이단 관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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