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관상을 위한 아이합의 베스트 컬렉션 ‘Deep Unto Deep’이 출시됐다.

관상(Contemplation)이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사랑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전 인격적인 존재를 일치시킴으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사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 앨범에는 묵상과 관상기도를 돕는 고요와 평화, 그로 인해 얻는 기쁨과 환희,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거룩함 등이 모두 표현되어 있다. 모든 곡 하나하나마다 작가들의 깊은 묵상 가운데 영감을 얻어 탄생되었기에 그 깊이가 더욱 와 닿는다.

‘Awakened To Love’(tr.4)는 Julie Meyer가 시편 5:4(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여)을 묵상하는 가운데 노래한 곡이며, 그 외 12곡은 모두 연주곡으로 이루어져있다.

Marcus Meier의 매력적인 기타와 Ruth Fazal의 바이올린은 연주음반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향상 시켰으며, Dave Wiens의 독창적인 음악과 Pablo Perez의 음악도 그 가치를 받쳐준다. Dana Candler의 “경건의 시간 스터디 가이드”는 음악과 함께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친밀한 관계로 들어가도록 돕는 훌륭한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