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말씀 1: 두날개 양육시스템
본문: 마태복음 28:18-20


중국 광저우에서 목회하시는 김동선 목사님 간증을 들었다. 중국에 집중훈련을 수료하고 받은 교회들이 많이 있다. 많이 있는데 중국과 미국에 한인 목회하시는 분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틀림없는 것은 중국은 여기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다. 왜냐하면 영주권. 시민권 없고 와서 사업하다 때 되면 들어가는 것이다. 중국 와서 평생 살겠다 생각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다. 사업차 왔다 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항상 자기가 10년째 다니고 있어도 본 교회라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본 교회는 한국에서 섬겼던 교회이다.

미국은 시민권. 영주권 있다. 살러 왔으니 소속감이 확실하다. 그러나 자꾸 옮긴다. 건강하지 못해 그렇다. 그래서 하나님이 저를 여기 보냈다. 사람이 모였다고 교회가 아니다. 교회를 세우고 열심히 하는 것 좋지만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에 온전히 충성하는 것이 좋은 줄 안다. 제가 중국에 있는 여러 교회들 죽 다녀봤다. 제가 지난 6월에 돌아와서 이 교회도 가봤다. 얼마나 열정적인지 2년 만에 4배 부흥했다. 제가 가서 은혜 많이 받았다. 이 분들 오늘 간증에도 나오지만 절대 충성 안하고 헌신도 안하고 십일조도 한국에 보냈었는데 양육 받고 비전을 가지게 됐다. 하나님 나를 왜 중국에 보냈나. 16억 살리기 위해 보내셨나 그때부터 비전 가지고 소속감 가졌다. 그때부터 충성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어려운 중국 이민 교회 여기와는 상황 완전히 다르다. 그 교회서도 3배, 4배씩 2년 만에 그렇게 부흥시키는 교회가 허다하게 많이 있다.
그런데 이 좋은 토양에서 중국에 비하면 안 된다 못한다 소리 하는 분들은 중국으로 보내야 된다. 안된다고 하는 사람은 알래스카에 갔다 놔도 안 된다. 어디 갔다 놔도 안 되는 사람 안 된다. 목사님 간증 중에 기억나는 것 뭡니까. 나의 변화. 이 컨퍼런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변화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만큼 자라야 하는데 3박 4일 동안 일취월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적인 목표는 장성하는 것이다. 장성한 분량이란 깊은 말씀의 능력, 깊은 영적인 능력, 온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이 세 가지가 되어져야 한다. 정말 작은 예수처럼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두 가지 맞춰져야 한다. 깊은 말씀의 능력, 깊은 영적인 능력 회복돼야 한다. 이번 3박 4일 동안 놀라운 개인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축복한다. 놀라운 깨달음이 있기를 축복한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자신의 영적인 분량만큼 믿음의 분량만큼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두날개 양육 시스템 집중 훈련은 두 번은 보통으로 오고 3-6번까지 오는 분 있다. 6번 오는 분도 있다. 해마다 오시는 분 있다. 그 분 목회 잘 하신다. 선교사 출신인데 굉장히 뛰어나다. 들을 때마다 깊이가 다르다 한다. 목사님들 똑같이 설교해도 말씀의 깊이 다 다르게 소화하듯이 이 집중 훈련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다. 귀가 열려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기를 축언한다.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부르셨겠나. 나를 변화시켜서 몸된 교회 온전히 세우고자 부르신 줄 안다.

김 목사님 만 5천명 모인 일산 킨텍스에서 하신 간증이다. 김 목사님은 프로그램으로 보지 않고 나를 변화시키는 도구로 보았다. 절대로 여기 와서 교회 성장 시키는 프로그램 하나 배워 간다 생각하면 실패한다. 첫시간 말씀드린 것처럼 프로그램으로 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목회 현장에 어떤 프로그램 돌려도 안 되는 시대 왔다. 어릴 적 주일 학교 때 불렀던 그 노래가 기억나는가.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힘. 지식. 마음 착해도. 어여뻐도 못간다. 그런 시대가 왔다. 돈으로도 프로그램으로 예쁘다고 목회 안 된다. 우스갯소립니다만 이전까지는 그런 것으로 될 수도 있었다. 이제는 돈으로도 안 되고 프로그램으로도 안 되고 사람으로도 안 되고 권력으로도 안 되고 이제 끄덕도 안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가지 밖에 없다. 영성. 세 가지 깊은 말씀의 능력. 깊은 영적인 능력. 온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게 영성인 것이다. 그리고 다른 종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종교의 지도자와 비교할 수 없는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전의 우리가 배웠던 서양의 철학적인 개념위에 세워진 하나님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개념 위에 세워진 하나님이다. 그러나 그런 하나님으로는 승부가 안 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지금도 역사하신다. 서양사람 가르쳐준 것 좋은 것 많다. 그러나 부정적인 것도 많다. 패권주의 상업주의 실리주의 교단교파주의 서양 사람에게 배운 것이다. 좋은 것도 많이 있지만 철학이라는 개념 위에 세워진 신학.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하나님 이해하는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 매일 매일 하나님 만나도록 만들어야 한다. 매일 하나님 경험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다시 새롭게 이 시대의 판을 짜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으로 깊이 묵상하며 기도하고 찬양하며 꿈으로 매일 만나는 체험을 해야 한다. 묵상하는 말씀의 능력과 영적인 능력을 성경대로 회복해야 한다. 어떤 종교지도자들과 붙어도 말씀의 능력 영적인 능력이 뛰어나야 하고 삶도 더 뛰어나야 한다. 그것을 영성이라 한다. 이제 영성과의 싸움이다.


마지막 때 돈으로도 어떤 프로그램으로도 안 된다. 이제 그런 시대가 왔다. 마지막 때 영성의 전쟁 얼마나 깊은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느냐 얼마나 전할 수 있느냐 땅에 떨어지지 않는 능력이 나타나느냐 이다.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가 돼야 한다.

전통 종교, 그들의 리더십 보라. 그들 가진 능력을 보라. 메시지도 가끔 보라. 내가 전하는 것과 그들 전하는 것 깊은 차이 있는가. 우리도 사도 바울이 전한 깊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야 할 줄로 믿는다. 가려운 데나 긁어주는, 달콤한 소리나 하지는 않는가? 들으면 살고 못 들으면 죽는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3박 4일 동안 큰 영성의 회복이 일어나기를 축복한다. 교회를 가만히 보면 교회를 이끌어가는 힘이 있다. 어떤 교회는 보면 전통이 이끌어 가는 교회 있다.

두날개 컨퍼런스의 가장 큰 주제는 변화이다. 정말 죽기 살기로 변화돼야 한다는 의미로 솔개라는 영상을 보여 드렸다. 솔개가 40살 살고 갱신 위해 죽을 힘 다한다. 길게 자란 부리 바위에 짓이겨 깨내면 새로운 부리 자라고 길어서 소용없는 손톱 뽑아내고 무거워서 날지 못하는 깃털 하나씩 뽑아내고 변화를 시도한다. 지금 우리 교회가 내 모습이 그런 모습은 아닌가? 그걸 간절히 깨닫고 죽을 각오로 변화 시도하면 살 것이고 교회도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늘 해왔던 매너리즘에 잡혀있으면 도태될 것이다.

오늘 김 목사님 간증을 영상을 통해 들어보니 가장 큰 주제는 이걸 교회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배워온 것 아니고 나의 변화를 위해서 받아들인 것이다. 나의 변화 통해서 매시간 눈물 훔치던 그 사람들 다 성공했다. 변화해나가는데 있어서 참 중요한 것 본질과 비본질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 이게 특별히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안에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전에 중국에 가니 심양 가니 석탑교회라고 있어 들렀다. 굉장히 한국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최초로 한국 성경이 번역된 곳이다. 번역해서 새끼처럼 꼬아서 압록강을 건너서 한국 들어왔는데 가지고 온 사람 사형 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최초로 성경 번역되어 전달된 곳이 석탑교회이다. 그래서 한국사람 꼭 그 자리 간다. 가만히 보면 기역자 모양으로 생겼다. 교회가 남녀칠세부동석 기억자로 딱 생겼다. 그러다 시대가 변했다. 해외파들이 들어와서 우리 이렇게 하지 말고 다 같이 모여 커튼을 치자. 얼마나 싸운 줄 아십니까. 기역자 파, 커튼 파. 어떻게 우리가 유교적인 전통 안에서 남녀가 한집안에 있을 수 있느냐 있을 수 없다해서 얼마나 분쟁이 일어난 줄 아는가. 제일 치열했다. 그리고 나서 기억자 파가 기역자 교단 만들어서 나가고 커튼파가 승리해서 다 모아서 중간에 커튼 쳤다. 그때부터 연애하기 시작해서 연애당이 됐다. 연애도 많이 해야 된다. 그래야 재생산이 일어난다.

이때도 얼마나 싸웠는지 모른다. 나중에 세월이 지나니까 커튼을 걷자. 답답하다. 커튼 파와 커튼 걷지 말잔 파와 싸워 교회 갈라졌다. 커튼 파 보수파, 걷자 파 진보파 교회 두 개로 딱 갈라졌다. 교파 교단 많아진 이유이다. 그래서 걷자파가 이겼다. 다 걷어내고 마룻바닥에 앉아서 예배를 드렸다. 그때는 방석이 없었다. 무릎 꿇고 하다가 무릎도 아프고 해서 방석파가 생겼다. 살아있는 역사이다. 방석 깔자 하니까 무엄하도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데 한 시간을 못 꿇어앉느냐. 그러면서 방석파가 이겼다. 계속 실리적인 것이 이기고 있다. 마루파는 마루파대로 나가버렸다. 하나님 앞에 어떻게 방석 깔고 앉나. 방석 깔고 예배드리다 의자파가 나왔다. 그때는 얼마나 치열하게 전쟁이 난줄 아는가. 방석파와 의자파가 싸우는 것 우리 교회 안에서 어릴 때 봤다. 주일학교 5학년 때까지 방석 파가 있었다. 그때는 방석도 솜이 이리 뭉치고 저리 뭉쳐서 엉덩이가 배기고 요새같이 좋은 재료가 아니었다. 그러다 의자파가 들어와 이겼다. 장의자파. 그 다음 장의자파와 무슨 파와 싸웠겠는가. 개인의자파와 싸웠다. 이것은 아직도 싸우고 있다. 장의자 하자 개인의자 하자. 지금도 해결이 안나요. 한쪽은 실리적으로 개인의자 하자. 장의자의 역사는 지금 200년이 지났다. 장의자를 사용한지 200년 넘는다. 전통을 고수하자고 하는 파. 방석이든 장의자든 개인 의자든 이게 본질인가. 비본질이다. 한국 사람은 비본질을 본질처럼 착각하고 생명 거는 것이다. 완전히 이게 무슨 본질인 것처럼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복음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복음만이 본질이다.

아이들 음악 들어보시면 청소년 음악 우리 못 알아듣는다. 그런 것 듣지 마라 한다. 아이들 전자 음악 CCM 너무 난잡한 것 같다.
가사가 본질이냐, 가락이 본질이냐. 가사가 본질이다. 가락은 음의 템포는 연령대마다 다르다. 우리 나이 되면 맥박수 느리다. 맥박수 대로 음악 템포 따라간다. 그 시절 음을 잘못됐다 하면 안 된다. 우리처럼 안 부르느냐 하면 안 된다. 왜 경건하지 못하냐 하면 안 된다. 경건은 가사에 있다. 본질은 그 안에 있는 가사에 있다. 기억해야 한다. 음악의 템포는 세대를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처럼 부르는 것만 경건이라 말할 수 없다.

이처럼 본질과 비본질을 구분해야 한다. 교회를 이끌어 가는데 전통이 이끌어가는 곳 있다. 전통이 나쁘다는 것 아니다. 전통 이끌어가는 교회 변화 싫어한다는 것이다. 내 개인과 교회가 변화되지 않아 참다운 영성 회복하지 않으면 파산한다. 내 인생 내 신앙 파산한 타이타닉 호처럼 될 것인가? 일취월장해서 복음으로 세계 정복할 있을 것인가.

전통 이끄는 교회의 특징은 자신이 전통에 사로잡혀 이끌림 받는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해왔던대로 한다고 말할 뿐이다. 늘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것 익숙하니 그래서 나는 그것 좋아한다고 말한다. 여기 장로님도 있다. 그런데 장로님이 좋아하는 교회 만들면 안 된다. 장로님들은 연세가 많다. 60대 이상. 여러분들 좋아하는 교회해서 교회를 은퇴시키려는가.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자 장로된 것 믿으시라. 내가 좋아하는 교회 만들면 미래 없다. 내가 장로된 것 다음 세대 준비시키고자 하나님이 세웠다. 다음 세대는 나보다 20살이나 아래 세대이다. 그 세대 이해하고 수용하고 밀어줄 수 있도록 관용을 가져야 한다. 거부 반응 일어난다. 어떤 취향도 맞지 않을 것이다. 소화해내고 40대 밀어주려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교회 만들면 미래 없다. 전통이 이끌어가는 교회가 해프닝이 얼마나 많겠나.

어떤 교회 목사님 오셨는데 피아노 오른쪽에 있었다. 그래서 사찰 집사. 관리 집사 불러 왼쪽으로 올리라 했다. 무거운 걸 옮겼다. 그 다음 주일날 난리 났다. 20년 전 피아노 굉장히 비쌌는데 부흥회때 은혜 받고 장로님이 헌물 했다. 그래서 예배드리러 오면 피아노 보고 은혜 받았다. 와서 만져보고 20년 전 은혜 받아 헌물한 것 추억했다. 그런데 주일날 왔는데 20년전 봐왔던 자리 아니라 화가 나서 괘씸죄에 걸려 그날 당회 난리 나서 일주일만에 목사님 물러났다. 비슷한 일들 많다. 그리고 나서 한달 뒤 새로 목사님 오셨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일주일만에 앞에 목사님 물러간 것. 무슨 일이냐 알고보니 피아노 잘 못 건들어 그랬다. 그 목사님 보니 교회 구조 전체로 봤을 때나 강대상을 활용하는데 있어 앞의 목사님 판단을 잘 하신 것이었다. 그런데 전통적인 교회라는 것을 판단 못하고 성급하게 문제를 일으켰다. 이분이 사찰집사를 불러서 매일 3cm씩 옮겨 1년쯤 걸렸다. 이 목사님은 10년 지났는데도 팔팔하게 목회 잘 하고 있다. 이게 전통이 이끌어가는 교회 안에 일어나는 해프닝이다.

70년대 이민 왔으면 70년대로 타임머신이 끝났다. 70년대 교회가 끝이다. 더 이상 수용도 발전도 안한다. 그래서 70년대 교회 모습으로 끝이다. 80년대 오셨으면 80년대 보고 오신 교회가 끝이다. 그것만을 주장한다. 특별히 이민 사회 교회들이 그러한 어려움이 많다는 것 들었다. 변화를 수용해 가야 한다.

다이아몬드가 있다. 다이아몬드를 30년 전에 사용하던 누런 포장지를 사용해 포장하면 가치 발견 못한다. 다이아몬드는 그에 걸맞은 가장 앞서가고 화려한 포장지 사용해야 이 안에 귀한 것 있구나 안다. 본질은 바뀔 수 있지만 본질 전달하는 방법은 바뀌어야 한다. 교회마다 리모델링해야 한다. 식당도 리모델링하는데 교회가 안 해서 되겠나. 세상에 밥 먹으러 오는 식당도 리모델링하는데 우리 고객 교회 밖에 많은데 그들 위해 리모델링하는 것 너무나 당연하다.

이전에 교회 안에 나무 강대상 있었다. 포도송이 주먹만 한 것이 디자인돼 있었다. 뒤편에 장의자가 있었다. 포도송이 크기가 권위를 상징한다. 고등학교 때 회장할 때 포도 너무 크다고 장로님에게 말했더니 가나안땅에서 12명의 정탐꾼이 매고 왔다고 말해 주셨다.

본질과 비본질의 문제는 아주 오래 됐다. 2002년도인가에는 시간 있어 부산 50년 이상 된 교회 가서 집회 했다. 지금은 못간다. 본질과 비본질 구분하고 본질 회복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청년일 때 그 교회 세우신 장로님이 80이 넘으셨는데 아주 건강하셨다. 아주 은혜 받으시면서 점심시간에 장로님이 식사 사신다고 하시며 집사가 하는 보신탕집에 데려가셨다. 이 은퇴한 원로 장로님 앉아서 식사하는데 "목사님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교회가 본질 회복해야 합니다. "하셨다. 80넘었는데 어떻게 내 설교 알아들었을까? 어떻게 깨달았을까 생각했다.

근데 뭐라고 하시냐면 "언제부터 의자에 앉아 예배드렸습니까? 방석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때 보신탕이 목에 딱 걸렸다. 그 날 이후로 보신탕을 못 먹는다. 이렇게 사람이 천수 백 명이 앉아서 들어도 지 맘대로 듣는다. 본질이 방석인지 의자인지... 사람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패러다임, 고정관념의 변화가 얼마나 어려운지...

1968년도에 전 세계 시계 시장을 석권한 나라가 스위스다. 스위스가 95%를 석권하고 있었다. 대다수는 시계업에 종사하고 있다. 1968년에 이런 일 있었다. 일 년에 한차례 새 디자인 시계 내놓고 품평회하고 상주는 일 자체적으로 있었다. 1968년 무명의 회사에서 전자시계 내놨다. 배터리로 가며 숫자판 나오는 시계였다. 전자시계가 처음으로 나왔어요. 시계업자들이 시계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 패러다임 자동이나 반자동으로 태엽 감든지 흔들든지 시침, 초침, 분침 있는 그것만이 시계였다. 이걸 일본의 세이코가 갖고 갔다. 그때부터 시계 시장의 판도 바뀌었다. 그리고 80년 세계 시계 시장이 전자. 디지털 시장이 됐다. 스위스 시장 앞을 볼 줄 몰라 몰락하고 말았다.

21세기 지금 이 시대 스위스 시계 시장 전 세계 영향력 5%이다. 이게 패러다임의 문제라는 것 기억해야 한다. 목회도 마찬가지 다. 우리도 얼마나 큰 기로에 서있는지 모른다. 얼마나 중요한 시점에 있는지 모른다.

내 자신의 변화와 우리 교회 안에 큰 패러다임 변화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디자인하신 교회로 돌아가려는 피나는 노력 없이는 촛대를 빼앗길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전통에 따라 교회가 움직이는 것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움직여야 할 줄로 믿는다. 사람이 이끌어가는 교회가 있다. 이런 교회는 건강하지 못한 교회를 말하는 교회이다. 전통이 이끌어가는 교회, 사람이 이끌어가는 교회도 건강하지 못한 교회이다. 어떤 특정 인물 카리스마적인 리더십 가진 목회자든 성도든. 교회는 주님이 이끌어가야 된다. 사람이 이끌어가는 교회. 건강하지 못한 것이다. 그 한 사람의 말 한마디가 절대적인 영향력 미치면서 그 교회 건강한 교회 아니다.

그리고 재정이 이끌어가는 교회 있다. 교회, 우리의 삶 다 돈이 있어야한다. 돈이 있어야 선교도 하고 사역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 일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 믿음이다. 돈으로 하는가. 믿음으로 하는가? 재정이 이끌어가는 교회는 늘 하자면 돈 이야기부터 한다. 돈이 있나 없나. 돈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하고 때로는 돈이 있어도 안하고 모은다. 모으고 고이면 썩는다. 항상 고인 물은 썩는다. 돈이 이끌어가는 교회 재정이 이끌어가는 교회는 뭘 할 때마다 돈이 있나 없나 계산부터 한다. 주의 일은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믿음, 하나님의 일을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 있으면 다 되는 것이다. 누가 그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돈 좀 주세요. 건축해야 되는데. 하나님이 다 줬다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 '아무것도 없습니다.' 했더니 '너희 성도들한테 다 줬다. 갖고 오라 해라.' 하셨다고 한다. 믿음의 문제이다. 믿음만 생기면 가져 온다. 믿음이 없으니까 못 가져온다. 이미 돈을 다 줬다. 하나님 감동을 갖고 믿음 생기면 더 가져온다. 믿음이 없고 감동이 안 되고 은혜가 안 되니까 안 가져온다. 이미 다 주셨는데 믿음이 생기고 은혜 받으면 다 갖고 온다. 돈 돈돈 쫓아가서 돈 번 사람 있나. 없다. 돈은 영적인 것이다. 돈은 영적인 것이다. 인권이 물권이라고, 깨달은 자에게만 임할지어다. 사람 따라 돈 오는 것이지. 사람이 중요하지 돈 쫓으면 안 된다. 깨달음이 오는가? 인권이 물권이다. 돈을 쫓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붙어야 된다. 재정이 이끌어가는 교회 건강하지 못하다.

건물이 이끌어가는 교회 있다. 한국의 그런 교회 많다. 꼭꼭 다 잠궈 놓는다. 건물 관리한다는 이름으로. 건물 너무 멋있어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데 꼭꼭 잠겨있다. 저희 교회 3년 전 건축했다. 제 전공이 건축이다. 교회건물 잘 지어보려고 건축 전에 제일 많이 보는 교회 조엘 오스틴 교회도 가봤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 거의 표정이 완전 스마일이다. 근육이 다르더라. 표정 하나로 끝났어.

한국 교회 잘 지어놓고 문을 다 닫아 놨다. 제가 건축 전 100개는 가봤다. 참고해보려고 하는데 다 잠궈놨다. 열어놔도 기도실 지하만 열어놓고. 영원한 건축은 없다. 콘크리트 건물 20-30년 전 지나면 리모델링 해야 된다. 마르고 닳도록 써야 한다. 어차피 20-30년 지나면 다시 재건축해야 된다. 시설이 노화된다. 여러 가지로 가만히 둬도 시대에 뒤쳐지는 건물 된다. 동맥 정맥 설비 천정 바닥에 다니는 것 20년 뒤면 아주 낡을 것이다. 관리비만 잡아먹는 시설 될 것이다. 다 뜯어내고 새로 깔아야 유지비 절약 되는 시대이다. 항상 20년 뒤 새로운 설비 디자인 만들어진다. 가만둬도 20년 뒤에는 못쓴다.

저는 개척해서도 열어 놓았다. 주정뱅이 들어와서 오줌을 싸놓기도 했다. 4층 빌딩 전부를 사서 이사를 갔다. 노랑머리 청년이 신디를 갖고 갔다. 어디 갑니까? 했더니 고치러 갑니다 하고는 영원히 안 오더라. 프로젝트도 떼 갔다. 돈 되는 것은 다 떼어 갔다. 조그마한 교회에서 신디 잊어버렸다. 그러니까 이걸다 잠궈야 한다고 안했습니까 하고 성도들이 말했다. 그래도 다 훔쳐가도 열어놔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 목사님 세콤을 붙입시다. 그래서 방범 오라고 했어요. 프로젝트와 신디에 붙이라니까 세콤 회사에서 와서 교회 와서 처음 작업하고 있다고 했다. 아예 문을 잠궈 놓지 붙이는 것 처음이라고 했다. 세콤을 붙이더라도 교회 문 열어 놨다. 교회는 문을 열어놔야 한다. 건물이 교회가 아니다. 건물이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웅장한 건물을 지어놓고 쳐다보고 즐기는 것 아니라 문 꼭꼭 닫고 자랑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믿는 사람의 모임, 에클레시아가 교회인줄 믿는다.

행사 이끌어가는 교회 있다. 많은 행사 좋다. 이것도하나의 행사일 수 있다. 교회 안에 수많은 행사들 있는데 그 행사가 과연 비전을 이루기 위한 행사인가. 우리 교회 비전을 이루기 위한 행사이냐. 이것을 분명히 판단해야 한다. 행사를 위한 행사, 해마다 해왔던 행사 아니라 이 행사 위해서 비전을 더 가까이 이룰 수 있는가 이런 목적 위해 행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판단해야 한다.

프로그램이 이끌어가는 교회 있다. 이민 사회나 한국 사회 프로그램이 이끌어가는 교회 있다. 전통적인 모든 교회 프로그램 이끌어가는 교회이다. 이 프로그램 저 프로그램 교회 안에 수많은 프로그램 있다. 대형교회 몰리는 이유는 자기 입맛을 채워주는 프로그램 많아서이다. 대형교회 백화점처럼 많은 프로그램 가지고 초청하고 있다. 프로그램 목회 그래서 교회 프로그램으로 목회하는 교회 성도들 목사님 세미나 간다하면 상당히 긴장한다. 뭘 배워와서 우리를 괴롭히나 한다. 20년 다니면서 안 해본 것 없다. 엄마학교, 이모학교, 삼촌학교부터 해서 안 해본 것 없다. 대한민국 유행하는 것 안 해본 것 없다. 쉴 새 없이 평생 돌리는 것이다. 세미나 갔다 오면 모두 다 긴장하고 있다. 그런데 목사님 얼굴 쳐다보면 흥분 상태이다.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이번에 이모학교 갔다 오는 것 진짜이다. 이것 하면 모든 이모는 다 전도할 수 있다. 이모 있는 어머니부터 다 오라."고 말한다. 성도들은 새로운 고생이 시작됐구나 한다. 그런데 이모학교 했는데 이모 둘 밖에 안 온다. 좀 있다 끝낸다. 영원한 프로그램 없으니 인기 떨어지고 사람 안오면 그 다음 프로그램 한다. 목사님들은 또 다른 프로그램 배우기 위해 또 세미나 참여한다. 그걸 세미나 병이라고 한다. 히로뽕 세미나. 갔다 오면 충만하나 약기운 떨어진다. 프로그램 목회는 고인 물 목회다. 참 중요한 것은 재생산이 일어나는 것이다. 주님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고 하신다. 우리의 소원은 재생산. 이 재생산을 프로그램 목회로 이룰 수 없는 것이다. 프로세스. 이 과정을 거치면 일꾼이 나온다. 그 일꾼이 또 다른 제자를 재생산할 수 있는 프로세스 목회가 돼야 한다. 재생산을 할 수 있는 양육 시스템이 돼야 한다. 프로세스, 그 프로세스가 시스템이 돼있어야 한다. 그래야 바울이 디모데를, 디모데가 충성된 제자를 양육했던 것처럼 제자를 양육할 수 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랐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건설회사에 있다가 현장 소장을 하다가 30 넘어 독립했다. 31살 사업 잘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잘 나가고 있었다. 31살 됐을 때 주의 종이 되라고 부르셨다. 생생하게 부르셨는데 정말 순종하기 싫었다. 그러다 쳐서 복종시키셨다. 그때 저희 집안에 목회자가 5분 계셨다. 목회자 5분들이 고만고만 사시는 것이었다. 저는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보통 주의 종으로 부를 때는 뭐가 안 된다든지 망해서 손들고 옵니다 할 때 부르시는데 왜 잘 나갈 때 부르시나 항변을 많이 했다. 젊은 나이에 사업 잘 되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순종하지 못하다가 쳐서 순종을 시켰다.

신학을 하러 왔다. 제가 신학교를 와서 너무나 갑갑하고 답답했던 게 뭐냐면 제가 변화되지 않는 것이었다. 신학 공부해도 차지도 덥지도 않은 모태신앙이었다. 모태신앙의 특징은 못됐던지 못하든지이다. 제 신앙이 그랬다. 근데 저희 자랄 때는 선교단체 이런데 못가게 했다. 교회론이 잘못됐다. 네비게이토 CCC 저는 아주 전통적인 개혁주의 칼뱅주의 교회 부산 부전교회 출신이다. 설교 들을 때 칼이 다섯 번 나온다. 칼뱅주의...

32살 때 고민이 제 자신 변화되지 않는 문제였다. 모태신앙이니 예수 믿은 시점이 없는 것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예수 믿고 있고 차지도 덥지도 않은 상태에서 여전히 믿고 있는 것이다. 목사 됐다 그러면 예수를 구원을 시킨다 한다. 이 사람이 예수를 믿어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장하고 변화되는지를 경험을 안 해봤으니 모르는 것이다. 보통 신학생 전도사님 중 대학생때 예수 믿은 사람에게 주일학교 담당 교역자 해보라 하면 두려워한다. 주일학교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 어른 되서 예수 믿은 사람에게 청소년 담당하라하면 두려워한다. 저도 모태신앙이라 예수 믿고 어떤 과정 거쳐 양육 받는지 모르니 너무 답답했다. 성장하는 체계적인 훈련 받은 경험이 없었다. 그것이 목회자로서 답답했다.

그래서 고민하다 32살 되었을 때 제 발로 선교단체에 훈련 받으러 갔다. 선교단체에서 훈련 받아서 그때 제가 5년 동안 2년은 배우고 3년을 가르치며 리더로 양육과 훈련 받으며 변화된 것이다. 신학해서 변화된 것 아니고 양육 받으면서 제 자신이 변화되고 양육시스템 탄생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