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 보면 ‘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다’라는 격언이 나온다. 최근 선교 형태도 건물을 지어주고 식량을 대주는 이전의 지원형 선교보다 현지인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자립형 선교가 더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 농업 시스템을 통해 자립형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한규 장로(자연농업연구소 소장)가 오는 26일 휄로쉽교회(담임 김형균 목사)에서 열리는 자연 농업 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해 시카고를 찾는다.
조 장로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연농업의 원리, 미생물의 힘, 토양 조성, 생물의 영양 생장 주기, 자연 농업 자재 만들기 등 자연농업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다룰 예정이다. 때문에 세미나를 듣는 것만으로도 실제 사역지로 나갈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 기술자가 되어 선교지로 나갈 것을 희망하는 선교사 지망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자연 농업 관심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미나는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용은 저녁식사비를 포함해 20달러이다.
자연농업은 제초제 및 화학농약 대신 각 지역의 토착미생물과 자연의 농축부산물을 활용, 농가가 직접 만든 영농자재를 이용해 자연의 순리에 따라 동식물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농업방식이다. 자연농업은 1960년 환경문제가 전혀 대두되지 않고 있던 시기에 조한규 장로에 의해 시작됐다.
현재 자연농업은 동물복지, 식물복지를 존중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그 위력을 인정받아 한국 내 16,000세대의 자연농업 농가와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32개국에 보급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조 장로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연농업의 원리, 미생물의 힘, 토양 조성, 생물의 영양 생장 주기, 자연 농업 자재 만들기 등 자연농업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다룰 예정이다. 때문에 세미나를 듣는 것만으로도 실제 사역지로 나갈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 기술자가 되어 선교지로 나갈 것을 희망하는 선교사 지망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자연 농업 관심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미나는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용은 저녁식사비를 포함해 20달러이다.
▲캄보디아에서 현지 농민들과 선교사들에게 자연농업에 대해 강습하는 장면. 자연농업은 현지 농민들과 선교사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현재 자연농업은 동물복지, 식물복지를 존중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그 위력을 인정받아 한국 내 16,000세대의 자연농업 농가와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32개국에 보급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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