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신학대학교에서 5년 안에 학위수료가 가능한 파트타임 야간반, 주말반 석사과정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수업은 가을학기/봄학기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시간에 있으며, 내년 1월에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로 정해졌다.

콜롬비아신학교 학장 로라 멘덴홀(Laura Mendenhall)은 “직업을 그만두고 풀타임 학생으로 투입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파트타임 신설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히며 “석사과정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고, 일하는 직장인들과 주중에 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에게 신학공부의 장벽을 없애주는 일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교수장이자 부학장인 D. 카메론 머친슨은 “풀타임 학생에게도 야간반과 주말반 클래스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2009년도 가을학기는 구약성서 조사, 선택강좌‘청소년 사역을 위한 영적구조확립’‘청년사역’이 있으며, 2010년 1월에는 선택강좌 ‘신학으로의 초대’가 개설된다. 2010년 봄학기에는 두 필수 강좌인 ‘신약성서 조사’와 ‘목회적 돌봄’이 있다.

문의 : wedlockm@ctsnet.edu (404) 687-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