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청소년 신앙강화를 위해 시도된 연합모임 메인이벤트가 횟수로 벌써 3년째에 접어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월 메인이벤트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시온영락교회(안성일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에는 프리몬트 그레이스교회 알렉스 슈왕 목사가 초청돼 설교하며, 특별순서로 프로스펙트고등학교 크리스천클럽 프레젠테이션이 준비된다.

이번 집회는 아이스브레이킹(15분), 시온영락교회 유스부 인도 찬양(20분), 알렉스 슈왕 목사 설교(40분), 찬양과 간증(20분), 크리스천클럽 특별 프레젠테이션(15분), 펠로우십 순으로 약 2시간 여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메인이벤트가 시도한 두가지 변화는 첫째, 크리스천클럽 소개시간과 둘째, 사우스베이유스네트웍(South Bay Youth Network)과의 연합집회이다. 사우스베이유스네트웍은 이란계 목회자 케이반 목사가 주도하는 주류계 청소년 네트웍으로 일년에 4번 모이며, 약 400여명 청소년이 참여하는 데, 일년에 2번 6월과 8월에 With Fusion이라는 연합집회가 계획됐다.

처음 메인이벤트를 제안하고 시작했던 유기은 부목사(산호세한인장로교회, 산호세교협 청소년담당 디렉터)는 “한인교회 자체에서 나아가 타민족 교회와 지역 커뮤니티까지 포괄하는 행사 진행 및 주최를 통해 한인들의 시각과 안목을 넓히고 2세들의 크리스천 연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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