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주머니는 가볍고 아이들은 심심하다고 보챈다면 교회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두 교회에서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토요일(7일)에는 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 어린이 사역에서 주관하는 가족행사 ‘Family Movie Day’를 개최한다. 이날 상영될 영화는 애니메이션 ‘Horton hears a Who’. 오후 5시부터 채플에서 상영되며, 팝콘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바로 다음날 주일(8일) 오후 1시 부르심교회(나용호 목사)에서는 ‘무비 선데이’ 연다. 많은 후보 가운데 고심해 고른 작품은 바로 ‘이집트 왕자’. 모세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화로 성경적인 내용과 함께 귀를 즐겁게 하는 삽입곡이 돋보인다.

나용호 목사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해 좋은 영화 한편 보며 마음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초청했다. 장소 : 2625 Simpson Cir. NW, Duluth, GA 30096, 문의 (770) 495-8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