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의 장남, 김요셉 목사가 오는 11일 주일 콩코드침례교회(길영환 목사)에서 주일설교말씀을 전한다. 김요셉 목사는 트리니티대학원 기독교교육학 박사학위를 최연소자 자격으로 획득했으며, 현재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교목이자, 원천침례교회 대표 목사다.

김 목사는 1961년 수원, 김장환 목사와 트루디 사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혼혈아로서 정체성 갈등을 겪기도 했으나 대학 졸업 무렵 한인 2세 청소년 집회 강사로 초청되면서 한국인 선교사 자녀문제를 위해 자신을 준비하셨음을 깨달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에서 경험한 크리스천스쿨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다. 이후 가정과 교회, 학교가 힘을 합해 그리스도 군사를 길러내는 크리스천 스쿨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으며, 1994년 중앙기독초등학교를 설립해 현재 교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11일 콩코드침례교회 주일예배는 1부-오전 9시, 2부-10시 45분, 3부 오후 12시 30분에 각각 드려지며, 3부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연합 특별집회로 수원원천기독초등학교 어린이 찬양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문의) 5000 Hiller Lane, Martinez, CA 94553, 925-228-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