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관련 저널리즘 혹은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있는 미연합감리교회(UMC)의 한인 학생들에게 희소식이다. UMC는 종교 분야 언론 및 홍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책정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장학금은 스투디-웨스트(Stoody-West) 펠로우 장학금과 페리만(Leonard Perryman) 장학금이며 대학생, 대학원생, 신학생 중 언론 분야에서 일할 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스투디-웨스트 장학금은 종교 관련 언론에서 미래의 지도자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페리만 장학금은 종교계 언론인을 희망하는 소수인종 학부 재학생에게 주어진다. 따라서 페리만 장학금의 경우는 한인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스투디-웨스트 장학금은 6천불, 페리만 장학금은 2천5백불이 총 책정돼 있다.

신청서는 UMC 공보부(http://crt.umc.org)에서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보부 장학금위원회 담당자인 아멜리아 터커에게 하면 된다. 888-278-4862, scholarships@umco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