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프로포지션 8안 통과에 기독교인, 자녀를 둔 부모,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남미계 미국인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엘에이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캘리포니아 투표자 중 70%는 기독교인이었으며, 기독교인 가운데 3분의 2가 프로포지션 8안을 지지해 종교단체의 지지가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기혼이거나 자녀를 가진 투표자는 대부분 프로포지션 8 안을 지지했으나 결혼하지 않은 투표자의 경우 주로 프로포지션 8안을 반대했다. 이외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 약 70%가 프로포지션 8안을 찬성했으며, 남미계 미국인은 50%이상이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