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영양가 있는 말씀이라도 소화가 안되면 배탈이 나게 되고 영양가 뿐만 아니라 맛도 있어야 하고 보기에 좋은 멋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좋은 설교 한편은 한 인생의 삶의 방향을 돌려 놓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인생뒤집기를 준비하며 고승희 목사가)

주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들을 초청해 인생을 뒤집어 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인생뒤집기’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아름다운교회(담임 고승희 목사)에서 열렸다.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교회로 초청해 인생 뒤집기에 필요한 말씀을 전하고 찬양과 교제를 통해 하나 되기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기간 전해진 말씀은 첫째날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둘째날 비전이 달라져야 한다 셋째날 자세가 달라야 한다. 넷째날 언어가 달라져야 한다 다섯째날 도전이 행해져야 한다 등이다.

첫째날 전해진 말씀은 생각이 달라졌기에 사람이 변화됐다는 내용이 주였다. 고승희 목사는 “죽을 생각을 가진 사람이 그 반대로 죽을 힘으로 살 생각을 한다면 인생이 바뀌는 것이고, 감정이 생각에서 나온다면 생각을 조절하면 감정도 조절할 수 있다”며 “좋은 생각을 붙들어야 좋은 일이 일어난다. 그리고 생각의 틀을 키워야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에는 청년부들이 주축으로 열린 ‘찬양하는 밤’과 ‘이웃초청축제’가 열렸으며, 행사 후 고 목사는 “초청된 이들이 변화되는 것은 말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 받음으로 가능하다”며 “많은 이들이 주님을 알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뒤집기는 불신자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성경 용어를 모두 빼고 설교 하고 찬양하기에 불신자들에게 부담감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