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회장 최문규)는 지난 10월4일(토) 오후6시 엘카미노 시골집에서 열린 3기 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전체회의에서 3기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칙에따라 본 협회 이사 19명 전원이 참석해 향후 2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방법을 논의한 결과, 이사전원의 동의를 받아 이사회 “간접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키로 합의했다. 이사19명 전체의 무기명 투표로 3분의 2 이상 득표할 경우 당선을 결정키로 원칙을 정하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정세원 총무가 3분의 2를 상외하는 14표를 얻어 제 3대 회장에 당선됐다.

추대 방법이 아닌 이사회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된 정세원 신임회장은 부족한 본인에게 중책을 맡겨준 이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과 까다로운 환경규제로 인한 동업계의 시장변화 및 제반법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단합과,권익 신장을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협회의 투명성을 통하여,회원들을 섬기는 “신명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전임회장들의 기본틀을 계속 유지하면서, 실질적인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리더가 될 것임을 밝히며 또 다른 알찬 계획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실리콘밸리 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는 회칙에 의하여, 10월14일 10월 정기 이사회에서 신임회장 인준 절차를 마치고 10월23일(한성갈비) 오후7시30분 임시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당선을 선포할 예정이다.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13일(토요일)한국마켙 앞 도메인 호텔에서 “송년의밤”행사와 겸해서 열릴예정이며, 신 회장의 임기는 2009년1월부터 2010년 12월31일까지 2년 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