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지난 11일(토) 오후 1시부터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 주차장과 부속건물에서 도시빈민들과 저소득층 한인 동포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페어팩스 보건국에서 전문 진단용 버스 2대와 전문 의료진들, 자원봉사자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건강검진은 훨씬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도시빈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건강검진에는 굿스푼굿닥터로 활동하는 한의사, 물리치료사, 내과 전문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건강검진을 벌이는 한편에선 멕시코 전통음악과 댄스, 볼리비아 음악 팀들의 공연과 한인 선교무용단 헵시바 등의 공연이 어우러져 한-라티노 양대 커뮤니티간 화합과 교류의 장도 아름답게 펼쳐졌다.

이 날도 굿스푼은 200명분 이상의 점심을 준비해 도시빈민을 섬겼으며, 김인애, 이연순씨는 행사 기간 내내 ‘거리의 이발소’를 운영해 사랑을 나누었다.

김재억 목사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도시빈민들에게 이렇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미국 내에서 힘없고 약한 쪽에 속하는 한인과 라티노들이 이렇게 자원을 모으고 힘을 모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영적 교류를 통해 양대 커뮤니티가 서로 협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은 이들 중 80% 이상이 라티노들이었는데 다음에는 한인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올 해 12월 중에 한번 더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703-256-0023

▲굿스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실시

▲굿스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실시

▲한방 치료

▲굿스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실시

▲굿스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실시

▲굿스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실시

▲굿스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실시

▲헵시바 선교단의 공연

▲굿스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무료 건강검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