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을 보기를 원하는 자는 먼저 입에서 악한 말을 그쳐야 합니다. 말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지난 금요일(3일) 한마음장로교회(백성봉 목사)에서 가을부흥사경회를 인도한 이철호 목사(부평 강성교회)는 ‘입술의 열매로 복과 행복을 누리고 삽시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목사는 “성경은 우리에게 사랑을 말하고 있고 가정과 교회는 그 사랑을 맛보고 전할 수 있는 곳이다. 복과 행복을 누려야 삶에 사탄은 우리를 말로 괴롭힌다”며 “저주하기를 좋아하면 그 저주가 자기에게 온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상대를 위해 복을 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가나안 정탐꾼의 보고를 들은 백성들의 원망대로 그들 모두 광야에서 죽게 됐다.하나님은 우리 입술의 말을 열매 맺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이루신다는 것은 놀라운 특권이니 복을 위해 쓰자”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거나 하나님을 자랑하는 말들은 복 받는 말이다. 무슨 말에나 일에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야 한다”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로 저주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람을 향한 말에도 행복을 주는 말과 불행을 주는 말이 있다”며 “말로 상처를 입히고 눈물을 흘리게 한다면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게 된다. 우리는 타락한 인간임을 기억하고 행복을 주는 말하기에 힘쓰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장로교회는 올해로 9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8월 백성봉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다. 위치는 6111 Oakbrook Pkwy. Norcross. 30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