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주민발의안 12항목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 1일 상항노인선교회(회장 김피득 목사) 교양강좌에서 열렸다. 법무사 최관신 집사는 주민발의안 1에서 12까지 설명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투표참여가 늘어날수록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동포에게 이익이 갈 것이라며 권하며 선거권리를 적극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설교에서 김피득 목사는 "나는 약하고 부족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다면 결코 작지 않다"며, "사도 바울도 모든 성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고백했지만 하나님 능력을 덧입음으로 말미암아 큰 복음전파의 능력을 드러내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작은 체구나 육체적인 약함으로 약해질 필요가 없다. 다만 하나님만 함께 하시고 권능을 입으면 못 할 것이 없다"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