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공기는 청명한 시원한 가을날씨가 10월을 맞아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매년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뛰며, 건강과 우애를 다지고 있는 어린이 축구대회가 오는 26일(주일) 릴번 사커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황영호 목사)가 주최하고 어린이축구선교회(회장 천경태 집사)에서 주관하는 ‘제 8회 2008년도 가을 어린이 축구대회’일정이 지난달 말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12교회 20개 팀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 축구대회는 축구를 좋아하는 남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유치부(Pre K~K),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3~5학년)로 나눠져 진행된다. 축구경기뿐 아니라 각 팀 부모님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응원전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봄 리그에서는 밀알선교단에서 음식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어린이축구선교회 총무 김진성 집사는 “미주 동남부에서 최대규모의 건전한 어린이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어린이 축구대회가 8회를 맞아 질적, 양적으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나 단체는 어린이 축구 선교회 임원 천경태 집사 (678) 362-7788, 이수대 집사 (678) 793-1081, 총무 김진성 집사 (678) 314-3560 또는 각 교회 교역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