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마약 딜러로 어두운 길을 보냈으나 하나님을 만나 목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한영호 목사가 오는 10월 3일부터 이틀간 임마누엘선교교회(강옥만 목사)에서 한인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한인사회 자녀들에게 급속하게 펴져가고 있는 마약과 폭력, 알코올 중독에 관해 예방교육 차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자녀의 현실을 바로 직시하고 예방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한 때 마약딜러로 음지에서 생활하기도 했던 한영호 목사는 LA에서 나눔선교회를 설립해 마약과 알코올 중독 및 폭력에 방치된 자녀들을 선도한 청소년교육 전문가다.

한 목사는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남학생 가운데 80%가 마약을 경험했거나 중독된 사실을 아는 한인 부모는 거의 없다"고 말하며 "내 자식만은 그럴리 없다고 믿고 있는 한인부모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차원에서 절실한 참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
-10월3일(금요일) 저녁7시
-10월4일(토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개인별 카운셀링 진행
-10월4일(토요일) 저녁7시

장소) 임마누엘 선교교회 본당(5885 Smith Ave Newark, CA 94560)
문의) 510-793-6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