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숙 교수
교회음악협회(회장 이봉협 전도사)가 24일 비전교회(정경성 목사)에서 교회음악세미나를 개최했다.

현 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로 교회음악과 교수였던 정정숙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성경 속의 음악 치료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정 교수는 사울의 다윗의 수금을 통해 치유받았던 사건을 예로 들며 "음악을 통해 인간의 신체는 대뇌피질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킨다. 또한 인간의 정신과 영이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좋은 음악으로 인간을 자극하면 육체의 병이 나음을 받고 성령의 역사로 인해 영이 깨끗해지며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또 "교회 음악인과 성가대는 교회에서 음악치료과정을 돕는 장려자"라며 "성가대는 회중들이 할 수 없는 깊은 세계를 표현함으로서 회중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이끌 수 있다"고 최근 성가대가 없어지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각각 분위기가 다른 찬양을 인도한 후 "교회체육대회에서 '마귀들과 싸울지라' 찬송을 부르는 등 상황에 적절한 찬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성도들에게 다양한 회중찬양을 가르침으로 기쁘거나 슬플 때 적절한 음악을 부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