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가 기독교방송 최초로 가족시트콤드라마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최성호 극본, 조유진 연출)를 제작한다.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는 기독교가정인 이수일 집사의 가정을 바탕으로 현대 크리스천들의 사회생활과 가정생활, 신앙생활 등에서 오는 희비를 에피소드로 그려내게 된다.

‘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치나?’하는 식으로 매사에 신앙적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부장에게 큰소리 한 번 변변히 못 하는 만년과장의 속 쓰린 사연, 사람들이 말하는 광신적인 하지만 예수쟁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사랑하는 가정주부의 좌충우돌 노방전도기, 무신론자 남친의 의도적인 주일데이트와 대학문화의 유혹으로 어쩌다 ‘열심 신앙인’에서 ‘선데이크리스천’으로 살아가고 있는 스무 살 여대생,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반주보다는 나 자신이 주목받는 학교 밴드부가 훨씬 더 매력적인 청소년...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는 크리스천들이 한번 쯤 겪어보거나 들어봤을 이런 일들, 사소하지만 소중한 신앙의 발판이 되어준 일상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CTS 측은 “가족시트콤드라마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는 기독교방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신선한 시도가 될 뿐 아니라, 사랑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한 크리스천들의 살아있는 신앙무용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트콤의 원조 <오박사네 사람들>부터 LA아리랑 등을 집필한 최성호 작가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귀엽거나 미치거나> 등을 연출한 조유진 감독 등 실력파 제작진들이 투입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의 모든 배우는 크리스천으로, 출연제의를 받고 ‘기독교시트콤’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환영하며 모두 흔쾌히 동참했다고 한다.

교회의 안수집사이자 한 회사의 만년과장인 이수일 집사는 직장생활에서의 신앙적인 고민을 그려낼 인물로 크리스천 중년남성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배우 송기윤이 분한다.

이수일 집사의 아내 심순애 권사는 일명 전도왕으로 엉뚱발랄하고 와일드한, 이 드라마에서 가장 독실하고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미는 송채환이 맡게 됐다.

이수일 집사와 심순애 권사의 딸인 대학생 예은이는 크리스천 사회초년생이 20대의 대중문화를 접하면서 느끼는 신앙관의 흔들림으로 때 아닌 신앙사춘기를 겪는 인물. 신인배우 반야가 예은 역으로 당차게 연기 신고식을 한다.

고등학교 밴드부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예준이는 모태신앙일 뿐 억지로 교회에 끌려 다니는 전혀 크리스천이 아닌 것 같은 일명 날라리신자로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점차 올바른 신앙을 형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순풍산부인과’의 귀염둥이 정배였던 이민호가 훌쩍 큰 모습의 예준이로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하게 된다.

그 외에도 빛나는 조연 최용민이 이수일 집사의 직장 상사로 나와 이수일을 굉장히 괴롭힐 예정이며, 이수일집사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연구대상이자 전도대상인 직장동료 김중배 역은 맹상훈이 맡았다.

또한 음악적인 재능을 달란트로 받은 장호일이 단골식당 주방장역으로 연기의 달란트를 사용할 예정이다.

제작진과 연기자들은 “스토리를 통해 크리스천들의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비크리스천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영상선교로서의 역할도 감당하겠다”고 목표이자 포부를 밝혔다.

CTS기독교TV의 가을개편을 맞이해 9월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