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상항교회(오관진 목사)가 9월 새롭게 시작하는 회기를 맞이해 박우원 목사(애틀란타 남부침례교회) 초청, ‘결산과 새출발의 성회’ 열었다.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열린 이번 성회는 '하늘 문을 여는 자'라는 주제로 박우원 목사가 인도했다.

지난 14일 성회 첫날 박우원 목사는 '열린문'이라는 주제로 성회를 인도했다. 박 목사는 새출발의 성회를 인도할 방향에 대해 “이번 성회를 통해 성도들이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신앙, 삶에 영향력을 미치는 신앙,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신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회 가운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알 수 없는 고통과 재난, 불행이 따른다”고 말하며 이번 성회를 통해 그 근본 원인과 해결책을 밝혀줘 성도들이 기쁨으로 신앙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늘 문을 여는 신앙'에 관해서 거룩한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찾아온 하나님을 설명하면서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신을 벗으라"는 말씀을 통해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우리가 하늘 문을 여는 축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이 문제라고 말하며 “교회와 성도가 말씀과 기도로 늘 거룩함을 덧입을 때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셔서 축복의 물길을 쏟아 부어 주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늘 문을 열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로 '십일조 생활'을 빼 놓지 않았다. 박 목사는 “말라기서에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으로 십일조를 하지 않는 생활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십일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오관진 목사는 새로운 회기에 앞서 이번 성회를 통해 성도들이 말씀의 은혜로 재충전 하고 신앙의 결단을 통해 새 출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