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사 출신 장교가 이락크에서 두 눈의 시력을 잃었습니다. 처음에는 죽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러나 부인의 도움과 사랑으로 지금은 군인들을 훈련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시력을 상실하게 되자 그 대신 다른 부분의 감이 살아났습니다. 앞에 있는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그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이 어느 정도 전달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력을 잃고 난 다음에 오히려 상대방을 더 배려하는 사람으로 변했다고 했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 두 눈을 가지고 있을 때는 사물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때가 나는 진짜 장님이었습니다. 오히려 육신의 눈이 보이지 않는 이 때가 나는 더 많은 것을 보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어느 공원에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 때 단아래서 듣고 있던 한 사람이 단위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팡이를 짚고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아름다운 푸른 하늘 아래 있는 것을 믿습니다. 나는 이 공원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있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말하였다. 나는 보지 못하는 장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계신 것을 보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습니다. 두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당신들은 두 눈을 가진 영적 장님입니다. 그리고 단상에서 내려왔습니다.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눈이 보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랑과 긍휼히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들은 육의 눈으로 보지 못합니다. 그런 것들은 마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의 눈입니다. 이 믿음의 눈이야 말로 마음의 생각뿐만 아니라,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했습니다.”(요한복음 11: 40)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고 했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이깁니다. 믿음의 눈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