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시카고지역 KUMC 여선교회연합회 찬양제가 열렸다.

▲지난 10일 시카고지역 KUMC 여선교회연합회 찬양제가 열렸다.

▲지난 10일 시카고지역 KUMC 여선교회연합회 찬양제가 열렸다.

시카고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임문순)는 지난 10일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김광태 목사)에서 ‘제12회 찬양제’를 개최했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찬양제에는 정희수 감독을 비롯한 교단 관계자, 소속 회원교회 성도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찬양제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박미숙 목사가 ‘연합의 아름다움’(시133)이란 제목으로 설교 했으며 박순선 목사가 봉헌기도를, 정희수 감독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찬양제에는 10개 회원교회 여성들이 참가해 열띤 찬양의 향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팀들은 튀는 의상에서부터 시작해 자녀 동반 출연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참석자들 또한 소속에 관계없이 전 출연팀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여줘 대회취지에 걸맞는 연합의 미덕을 살려주었다.

특별히 이날 찬양제에서는 시카고지역 목회자 사모회, 시카고 밀알선교단 수화찬양팀 등의 특송순서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찬양제 순서가 끝난 뒤 단상에 오른 임선순 회장은 개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의 몸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선교사역에 보다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찬양제의 전 순서는 김광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예배를 통해 모아진 헌금은 시카고 밀알선교단 후원, KUMC 청소년 수련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찬양제 참가교회>
시온감리교회, 비젼감리교회, 네이퍼빌한인연합감리교회, 중앙한인연합감리교회, 남부시카고한인연합감리교회, 갈릴리 한인연합감리교회, 샘물한인연합감리교회, 글렌브룩한인연합감리교회,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 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