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담임 이성호 목사가 미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서부지역연합회에는 미전국한인연합감리교회 330개 가운데 83개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총회의 임원진과 회장은 2년을 임기로 선출된다.

이성호 목사는 지난 4월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당선된 직후 Western Jurisdiction 총회에 한인대표로 참석해 아시안 코커스에서 한인교회 성장전략인 소그룹 운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성호 목사는 북가주지역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및 산호세지역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교계를 위해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