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에 설립되어 지난 2004년에 미고등교육인증기관인 CHEA, TRACS 및 연방교육부(USDE)로부터 연방정규대학으로 인증 받은 미드웨스트대학(총장 James Song 박사)이 올 가을학기부터 워싱턴지역(애난데일 입구)에 캠퍼스를 마련하고 전 과정을 오픈하기에 앞서, 지난 23~26일에 걸쳐 본교 제임스 송 총장이 워싱턴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의 미국주류대학인 GMU,NOVA 및 AU, GWU, GTU대학, 그리고 미국신학교등과 도서관 학술정보 교환에 관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특히 워싱턴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문 중에는 독도특별대책위원회 최정범 위원장과 한인사회 지도자들을 함께 만나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역의 한인신학교인 워싱턴신학대학의 김택용 학장을 비롯하여 많은 신학대학 관계자와 만나 이들 대학이 미국 주류사회의 연방정규대학으로 속히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정보와 방법들을 제공해 주기로 약속하였으며, 많은 한인신학교들이 주정부 등록대학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실을 기하여 미국주류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연방정규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이와 함께 서로 더불어 함께 발전함으로써 미주 한인사회에서 2세 리더를 양육할 수 있는 명문교육기관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25일 낮시간에는 워싱턴캠퍼스에서 강의를 담당할 교수들과 함께 인터뷰 시간을 가졌고, 저녁에는 이태식 주미대사와 SEED국제본부장인 이원상 목사, 그리고 미드웨스트대학 글로발리더쉽 명예원장인 정근모 박사와 함께 만찬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재미한인태권도협회 김광웅 회장을 비롯한 지역 태권도지도자들과 만나 워싱턴캠퍼스에서 처음 개강하는 체육(태권도)선교석사과정의 운영을 비롯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글로발리더쉽개발원을 오픈하여 먼저 한인사회의 2세들에게 리더쉽을 배양시켜 주류사회에서 열심히 뛸쉬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나아가서 세계적인 크리스찬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앞장 설 것임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워싱턴캠퍼스 고유경 학장은 가을학기 개강일을 페어팩스 공립학교 일정에 맞추어 학위과정은 8월 25일로, ESL과정은 9월 2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 대학 안내 및 문의는 703-626-8712 또는 571-730-4750, wdc@midwest.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