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인터콥 선교캠프’가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아리조나 피닉스 메사컨벤션센터(Mesa Conventeion Center)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선교 캠프는 ‘개인과 가정, 교회, 열방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연합하는 캠프다.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선교 캠프는 아침 메시지를 시작으로 주제강의, 간증, 선택식 강의, 영상 미디어, BTJ Festival, 비전공유와 진로상담 등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비전을 체험하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됐다.

이번 인터콥 선교캠프의 한어권 강사로는 최바울 인터콥본부장을 비롯해, 강요한, 임이스마엘 선교사가 나선다. 또 미국 2세 인터콥 강사와 선교사를 포함해 중국 교회 백투예루살렘 운동 리더 쉬(Xu Yong Ze)목사, 아랍 이란권 강사로 호르모즈 샤리엇(Hormoz Shariat)목사도 선교캠프를 인도할 계획이다.

금번 개최되는 인터콥 선교 캠프는 모든 세대를 위한 캠프로서 한어권 장년을 포함해, 1.5세 청년과 영어권 대학생, 중고등학생, 초등학생, 어린이 캠프가 각각 동시에 개최돼 주목된다. 인터콥 서인숙 간사는 “인터콥 선교캠프는 미주 한인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선교캠프로는 유일한 것이다. 부모 자녀간의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성령의 임재하심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인터콥의 한 관계자는 “지난 1회 때 600여명이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캠프에서는 1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콥은 비전 스쿨을 통해 이 시대 젊은 하나님 일꾼들을 훈련하고 양성한다. 비전스쿨은 봄, 가을 연 2회 각 주 30개 지부에서 실시되며, 베이지역(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새크라멘토)도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8주간 실시한다.

비전 스쿨에서는 선교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가 ‘미전도 종족, 현대 선교 상황, 전문인 선교, 10/40창에 대한 이해,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 선교와 문화, 지역 및 종족 연구, 이슬람의 역사와 교리, 사역과 은사’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인터콥 선교캠프 등록은 7월 20일 까지며 성인은 220불, 중•고등부 및 대학생은 160불, 초등학생은 80불이다. 참가신청은 선교캠프 홈페이지(http://www.intercpworld.com/registration_k.ph-p)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