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미얀마(the Union of Myanmar)에 사이클론(cyclone)으로 인해 수 많은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사이클론이란 인도양이나 남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부르는 말입니다. 같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허리케인(hurricane)이있습니다. 허리케인은 북태평양의 북동부와 대서양에서 발생하는 것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태풍(typhoon)은 북태평양의 북서쪽에서 발생하는 것을 부르는 것입니다. 미얀마에 큰 피해를 입힌 금번의 사이클론은 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슬픔을 남겼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도 엄청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지진의 피해지역 쓰완성(사천성)의 대표적인 도시가 청두(성도)입니다. 그곳은 역사소설 삼국시대로 유명한 유비와 관우, 그리고 장비와 제갈공명이 촉나라를 세웠던 곳입니다.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그 슬픔은 너무나 큽니다. 수년 전 미국 뉴욕의 맨하탄의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였던 무역센터가 테러로 인해 한 순간에 수 천명의 사망자를 낸 사건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 혹은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슬픔을 경험합니다. 그 외에도 우리를 슬프게 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중국에 여상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밤낮을 잊고 학문에만 몰두했기 때문에 매우 가난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의 아내가 친정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그 여상이라는 사람이 지금의 산둥반도를 다스리는 지위에 오르게 되자 도망간 아내가 재 결합을 요청했습니다.
그 때 여상이 한 말은 ‘엎질러진 물은 담을 수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여상이라는 사람이 살던 시기는 B.C. 11세기로서 중국은 주나라가 있던 때였습니다. 그 시대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사사시대를 지내던 마지막 시기였습니다. 당시 엘가나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브닌나는 자식들을 낳았지만 한나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남편 엘가나는 한나를 더 사랑하였습니다. 그 결과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히게 되었습니다. 한나가 슬픔 가운데서 하나님에게 매달려 기도하였습니다. 슬퍼하며 기도하는 한나의 모습을 본 대제사장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한 것으로 오해하여 술을 끊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한나는 자신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는 자신은 ‘마음이 슬픈 여자’라고 말하였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축복의 말을 듣고 돌아간 한나는 힘을 얻었습니다.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한나에게 곧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아서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뜻은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한나에게 아들이 생긴 것에 대해 성경은 ‘여호와께서 한나를 생각하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고 그 후 세 아들들과 두 딸들을 더 낳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 사무엘로 하여금 민족의 지도자이며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는 사람으로 복주셨습니다. 그 사무엘과 함께 한나의 이름은 성경에 남게 되었고 역사에 그 이름이 남겨졌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마음이 슬플 때 한나가 기도하였듯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응답을 얻게되면 한나가 위로를 얻었듯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될 것입니다. 마음이 슬픈 여자 한나의 눈물을 씻어주신 그 하나님이 오늘 마음이 슬픈 모든 이들에게도 같은 복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