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 지상에서 심심치 않게 접하는 칼럼 제목이다. 필자가 그동안 본지에 칼럼을 쓸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빴던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2008년1/4 분기에만 평소 대출 신청의 5배가 넘는 분량이 쏟아져 왔고, 아직도 신청 문의가 그칠 조짐이 보이질 않는다.
미국 정부의 금리 하향 분위기는 많이 수그러 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집 모기지 금리를 낮추길 원하면서 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의 경우는 어떠한가? 나라 전체의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데, 교회 대출이라고 예외일수 있겠는가?
물론 금리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 5년 전에 금리가 많이 떨어졌을 때와는 사뭇 다른 기운이 은행가에 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 모기지를 융자하는 브로커들이 예전과 다르게 금리가 낮아짐을 꼭 환영만 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처럼, 상업 건물에 대해서도 예전같이 많이 은행들이 대출을 확보하려고 달려드는 추세는 분명 아니다.
간단히 이유를 설명한다면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Sub-Prime 여파 때문이다. 그렇다고 재융자를 쉽게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이런 기회를 통해 각 대출 상품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고, 각 교회에 맞는 대출 프로그램으로 재융자 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융자를 하는데 첫 번째 스텝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대출에 대한 철저한 이해이다. 일단 Pre-payment Penalty가 있는지 확인한다. 각 은행마다 수시로 재융자를 막기 위해 대출을 일찍 상환하면 대출금에 1%나 그 이상 Penalty를 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 은행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Swap Agreement 가 대출과 연관되어 있다면 남아있는 상환 기간에 따라 대출금의 10%이상을 Penalty로 내야 되는 경우도 생김을 미리 알아야 한다.
또 처음 대출을 했을 때 Loan Fee를 얼마나 냈는지를 확인하고 이것을 만기일(Maturity Date)로 계산 했을 때 얼마를 손해보게 되는 지를 알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10년 만기의 백만불($1 Million) 대출을 위해 1%의 Loan Fee를 냈다면 매년 $1,000 씩 Loan Fee를 낸 결과다. 그런데, 아직 7년이나 만기일이 남은 상태에서 다시 재융자를 한다면 $7,000 에 대한 미리 지불된 Loan Fee를 손해 보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 할 것이 어떤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냐 하는 것이다. 현재 교회를 상대로 대출을 하는 곳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필자가 몸 담고 있는 Commercial Bank, 금융 조합의 성격을 띄고 있는 Credit Union, 그리고 Bond Company가 있다. Google같은 웹서치에서 “Church Lending”이나 “Non-profit Organization Loan”을 치면 각종 금융기관의 이름들이 뜬다.
각 교회의 대출 목적에 따라 적어도 3 금융기관을 직접 연락해서 어떤 금리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주의할 것은 개중에 Loan Broker이면서 직접 대출을 하는 것 같이 행세하는 기관들이 있다. 이들에게 대출을 받을 경우 직접 대출을 받을 때 부과되지 않는 추가 Loan Fee를 내야 함을 잊지 말자. “Are you a direct lending institution?”이란 질문을 하면Yes나 No를 확실히 해 줄 것이다.
다음은 각 금융기관이 제시하는 금리와 조건들을 비교하는 것이다. 교회의 간단한 재정정보를 주면 각 금융기관은 Term Sheet 이나 Preliminary Expression of Interest 라는 이름으로 금리와 조건들을 제시하게 되어있는데, 모든 Offer가 들어오면 교회 내부의 전문가들이 서로 모여서 금리와 조건을 비교해 본다.
또, 혹시 교회 내부의 금융 전문가가 없다면, 각 금융기관들이 제시한 Offer를 다른 기관들과 공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없는 이상, 직접 그 금융기관의 이로운 점들을 물어보고 상의하거나 거래를 해도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금리만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상품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금리가 낮고 Loan Fee가 높다든지, 다른 조건을 통해 교회가 불필요한 비용을 낭비할 수도 있다. 그러기에 항상 3 금융기관의 제시를 자세히 비교해 보고, 어떤 기관의 대출 상품이 본 교회에 가장 적합하면서 비용 절약이 되는 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문의 전화 800-405-2327 x8862 (수신자 부담 번호)
미국 정부의 금리 하향 분위기는 많이 수그러 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집 모기지 금리를 낮추길 원하면서 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의 경우는 어떠한가? 나라 전체의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데, 교회 대출이라고 예외일수 있겠는가?
물론 금리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 5년 전에 금리가 많이 떨어졌을 때와는 사뭇 다른 기운이 은행가에 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 모기지를 융자하는 브로커들이 예전과 다르게 금리가 낮아짐을 꼭 환영만 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처럼, 상업 건물에 대해서도 예전같이 많이 은행들이 대출을 확보하려고 달려드는 추세는 분명 아니다.
간단히 이유를 설명한다면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Sub-Prime 여파 때문이다. 그렇다고 재융자를 쉽게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이런 기회를 통해 각 대출 상품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고, 각 교회에 맞는 대출 프로그램으로 재융자 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융자를 하는데 첫 번째 스텝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대출에 대한 철저한 이해이다. 일단 Pre-payment Penalty가 있는지 확인한다. 각 은행마다 수시로 재융자를 막기 위해 대출을 일찍 상환하면 대출금에 1%나 그 이상 Penalty를 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 은행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Swap Agreement 가 대출과 연관되어 있다면 남아있는 상환 기간에 따라 대출금의 10%이상을 Penalty로 내야 되는 경우도 생김을 미리 알아야 한다.
또 처음 대출을 했을 때 Loan Fee를 얼마나 냈는지를 확인하고 이것을 만기일(Maturity Date)로 계산 했을 때 얼마를 손해보게 되는 지를 알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10년 만기의 백만불($1 Million) 대출을 위해 1%의 Loan Fee를 냈다면 매년 $1,000 씩 Loan Fee를 낸 결과다. 그런데, 아직 7년이나 만기일이 남은 상태에서 다시 재융자를 한다면 $7,000 에 대한 미리 지불된 Loan Fee를 손해 보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 할 것이 어떤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냐 하는 것이다. 현재 교회를 상대로 대출을 하는 곳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필자가 몸 담고 있는 Commercial Bank, 금융 조합의 성격을 띄고 있는 Credit Union, 그리고 Bond Company가 있다. Google같은 웹서치에서 “Church Lending”이나 “Non-profit Organization Loan”을 치면 각종 금융기관의 이름들이 뜬다.
각 교회의 대출 목적에 따라 적어도 3 금융기관을 직접 연락해서 어떤 금리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주의할 것은 개중에 Loan Broker이면서 직접 대출을 하는 것 같이 행세하는 기관들이 있다. 이들에게 대출을 받을 경우 직접 대출을 받을 때 부과되지 않는 추가 Loan Fee를 내야 함을 잊지 말자. “Are you a direct lending institution?”이란 질문을 하면Yes나 No를 확실히 해 줄 것이다.
다음은 각 금융기관이 제시하는 금리와 조건들을 비교하는 것이다. 교회의 간단한 재정정보를 주면 각 금융기관은 Term Sheet 이나 Preliminary Expression of Interest 라는 이름으로 금리와 조건들을 제시하게 되어있는데, 모든 Offer가 들어오면 교회 내부의 전문가들이 서로 모여서 금리와 조건을 비교해 본다.
또, 혹시 교회 내부의 금융 전문가가 없다면, 각 금융기관들이 제시한 Offer를 다른 기관들과 공용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없는 이상, 직접 그 금융기관의 이로운 점들을 물어보고 상의하거나 거래를 해도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금리만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상품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금리가 낮고 Loan Fee가 높다든지, 다른 조건을 통해 교회가 불필요한 비용을 낭비할 수도 있다. 그러기에 항상 3 금융기관의 제시를 자세히 비교해 보고, 어떤 기관의 대출 상품이 본 교회에 가장 적합하면서 비용 절약이 되는 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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