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국인들을 위해 샘의료복지재단(대표 박세록 장로)이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1일 1만불어치의 의약품과 구호품을 홍십자를 통해 현지로 전달한 샘의료복지재단은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현장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의료 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중미합자병원인 단동샘기독병원에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이를 위해 샘의료복지재단은 피해자들을 돕고자 모금 활동에 나섰다.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7월 1일 후원자 명단과 구호 전달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시애틀 지부장 박상원 목사는 "현지에 직접 물건을 보내기보다는 성금을 모아주는 것이 현재로서는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후원송금계좌: Bank of America 125000024 - 11852514, 계좌명: Spiritual Awakening Mission(S.A.M.)
*헌금 보낼 주소 : 19400 33rd Ave, W. #100 Lynnwood, WA 98036
*문의 : (425)775-7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