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냄새가 나지 않는 축사가 있을까? 음식 찌꺼기를 4시간 만에 냄새가 안 나는 비료로 만들 수 있을까? 화학 농약 대신 토착 미생물과 자연의 농축부산물을 활용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자신있게 ‘예스’라고 답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자연농업연구소원들이다. 공해 없는 자연농업을 통해 경작된 우수한 농산물은 제 3세계 가난한 현지인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자연을 통해 일하는 하나님 섭리를 전하며 선교적 역할 또한 톡톡히 감당하고 있다.

자연농업으로 유명한 조한규 장로(자연농업연구소, 수원 새한성결교회 담임 주남석 목사)가 북가주를 찾는다. 조 장로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자연농업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첫날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자연농업의 원리-미생물의 힘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강연하며, 둘째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조주영 부장(자연농업연구소)이 △토양조성-자립을 위한 지역개발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7일 오후 1시에는 △자연농업 재료만들기 실습을 통해 천혜녹즙•수용성 인산칼슘•수용성 칼슘 등 자연농업 영농자재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408-313-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