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A(미주한미혼혈인협회)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인 지난 5월 25일 워싱턴주 셀튼에서 제5회 미주 한미 혼혈인 총연합회 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2백여명의 한미 혼혈인들을 비롯해 이정주 타코마 한인회장, 이상규 타코마 한인회 이사장, 고은희 여성 부동산 협회 회장등이 참석했다.

타코마 한인회는 "외모는 모두 달랐지만 한국말로 대화하고 농담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같은 한인임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정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어갈 것을 약속했으며 HAPA 회원들도 한인회에 가입하는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