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퀸텟 모기지(대표 토니 장)가 시애틀 한인회와 총영사관과 함께 개최한 한인 주택 정보 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 박람회에는 모기지 회사뿐 아니라 이상규 부동산, 여성 부동산 협회, 뉴스타 부동산 등 부동산 회사와 김성훈 회계사, 김왕진 변호사, 아메리칸 패밀리 보험사, PI은행 등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문의를 위해 방문한 한인들은 부동산 관련 업자를 포함해 180여명이었으며 바이어들은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상담을 받아 흡족해 했다.

한편 교회들의 모기지와 관련, 퀸텟 모기지 제프 최 디렉터는 "무엇보다도 교회가 은행 계좌 내역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비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회들이 미래에 대비해 계좌 관리 등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교회 융자와 관련해 주의해야 할 점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제프 최(425-818-4742 또는 jeffc@quintetmortgage.com)로 하면 된다.

-교회가 새로운 성전을 구입할 경우 은행이나 모기지 회사는 보통 25-30%의 다운페이를 요구한다.
-융자 회사, 은행들에게는 매달 페이먼트를 정확히 지불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대출 시 교회의 성도수, 규모, 헌금액 등을 참고로 한다. 이 자료에 대해 체계적으로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새로 이사할 건물의 미래 가치, 되팔을 때의 가치를 참고한다.
-현금 흐름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교회 재정을 분기별, 기간별로 미리미리 투명하게 관리해 놓는 것이 유리하다.
-거래 은행 계좌 내역서(bank statement)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지혜다.
-대출 관련 서류로는 △3년 간의 텍스 리턴 보고서 △보증자들의 텍스 리턴 보고서 △은행 계좌 내역서 △Non Profit Organization에 관한 서류 양식 등이다.
-현재 5년 고정 이자율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자율은 7-7.5% 선이다.
-타이틀의 경우 미리 타이틀을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르는 새에 타이틀에 흠집이 간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타이틀을 점검하고 교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