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불로 할 수 있는 일이 선한 일이 뭐가 있을까?

27일(주일)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진행된 월드비전 <주일예배 대행진>에서 박준서 아시안 후원개발 부회장은 ‘하루에 1불이면 굶어 죽어가던 어린이가 살 수 있습니다’라며, 전 세계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의 1대 1 후원결연을 부탁했다.

앞서 말씀을 전한 정인수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10장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극한 가난과 고통 가운데 죽어가는 이웃을 위한 조건없는 도움을 호소했다.

정 목사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이웃은 바로 우리의 도움이 없으면 죽어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돕는데 이런 저런 이유나 분석이 아닌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교회를 다니며 이 땅에 사는 이유는 하나님 사랑과 같이 단순히 이웃을 돕고 사랑함으로 세상의 벽을 허물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가 조금 돕는다고 세상이 바뀔까, 다른 사람이 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망각하는 일이다. 우리의 작은 사랑으로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지고 훈훈해 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의 사역을 소개한 박준서 부회장은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서 매 7초마다 한 아동이 굶주림과 그로인한 질병으로 죽어가며, 1달러의 백신이 없어, 단지 모기장이 없어 말라리아에 걸려 죽어간다. 13년전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비극이 있을 수 있냐?’는 탤런트 김혜자 권사의 질문에 대한 답을 사역을 통해 찾게 됐다. 이는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삼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탤런트 김혜자 권사가 전 세계를 다니며 만난 굶주림과 질병, 노동착취에 신음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되자, 이곳 저곳에서 눈물을 흘리며 가슴아파하는 성도들이 눈에 띄었다. 이날 <주일예배 대행진>이 진행된 2부와 3부예배, 그리고 청년닷컴 예배에서 총 350여명의 결연서가 작성됐다.

한편, 월드비전 본부 관계자들은 이날 저녁 6시 명가원에서 조지아운영위원들을 만나 이날 실시한 <주일예배 대행진>을 평가하고, 매달 1회 이상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주일예배 대행진>은 6월 중 염광장로교회(박은생 목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주일예배 대행진은...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당시 전쟁고아와 미망인을 돕기위해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어스(Bob Pierce)목사와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에 의해 설립된 국제적인 기독교 구호단체다. 월드비전에서 펼치고 있는 <주일예배 대행진>은 각 교회 주일예배 시간을 이용해 월드비전의 사역을 알리고 빈곤 어린이와 1대 1 후원결연을 맺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