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장로회(회장 황천영 목사, 이하 KPCA) 서북노회(노회장 강순익 목사) 목사계속교육위원회가 목사계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1일부터 24일까지 베스트웨스턴리버스에지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목사계속교육은 이번이 첫 회를 맞는 것이다. '새시대를 향한 예배와 설교'라는 주제로 김인수 박사(미주한인장로회신학대학 LA총장)와 알프레드 스미스(포틀랜드알렌침례교회 담임) 목사가 강사로 나서고 있다.

20여명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자리는 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에게 교육과 교제의 좋은 장이 되고 있다.

계속교육위원회장 변인복 목사는 "세상은 급박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세상을 이끌어야 할 교회의 변화는 느리다"며 "목회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식을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교회를 성장시켜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1일 김명삼 목사(KPCA총회 교육부)가 강의한데 이어 22일에는 김인수 박사가 한국 교회사 강의를 통해 한인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했다.

23일과 24일에는 알프레드 스미스 목사의 강의가 이어진다. 23일 저녁에는 목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24일 저녁에는 전체 토의 및 노회 발전을 위한 기도회도 마련돼 있다.
▲첫 날 강의에서 소그룹 활동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목회자들

▲첫 날 강의에서 소그룹 활동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목회자들

▲개회예배에서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변인복 목사

▲개회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이병일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는 박운성 목사